트와이스 모모 김희철 열애설 논란 아쉬운 이유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가 열애설에 다시 한 번 휩싸였습니다. 오늘 한 언론사에서는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가 지난 2년 동안 열애를 하고 있으며 연인 사이로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과거 소속사에서 열애설이 났을 때에는 친한 선후배일 뿐이라고 일축한 적이 있기는 합니다. 사실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가 열애를 하는 것에 대해서 굳이 사생활 침해를 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 의문이 드는 것이 최근의 생각입니다.
    

물론 유명인의 열애는 그것만으로 돈이 되기도 하고 그것만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훔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신년 벽두부터 디스패치는 이번에 누가 열애를 하는지를 밝히는지에 대해서 많은 다른 언론사가 주의를 집중하고 있고 말입니다. 그런데 조금은 뜬금없는 한 언론사가 트와이스 모모와 김희철 사이에 열애가 있다는 사실을 밝히게 되었고 뒤늦게나마 사람들의 관심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만난 것이 그렇게 큰 이슈가 되는지에 대해서는 혹은 이슈로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고민이 있습니다. 특히나 지금처럼 사생활이 대부분 오픈이 되어 있고 그로 인해서 큰 상처를 받을 수도 있는 상황 속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는 사람이라고 해서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가 열애를 한다라는 소식을 이렇게 뜬금없이 터트리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인터넷을 뒤흔든 열애설을 터트린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얻을 수 있고 그로 인해서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유명인들에 대한 과도한 관심 그로 인한 부적절한 댓글들은 그 사람을 지옥으로 몰아가는 경우들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특히나 김희철은 최근 들어서 정말로 소중했던 친구들을 잃었던 경험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더욱더 김희철을 못살게 굴기보다는 그를 그대로 놔두는 것이 어떠한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트와이스 모모와 김희철은 아이돌이고 아이돌로서 자신의 상품성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노력과 별개로 그들은 또한 사생활을 가진 인격체이고 삶을 오롯히 자신만을 위해서 영위할 수 있는, 누려야만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사람이 사람으로서 기능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영역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트와이스 모모와 김희철의 사생활은 그 어디에도 없고 그들이 열애를 하는지 하지 않는지에만 관심을 갖는 사람들로 그들 주위에 가득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들이 열애를 하든 열애를 하지 않든 더 먼저 신경써야 하는 것은 그들의 인권과 사생활의 최소한의 영역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모로 아쉬운 설날 분위기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