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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생충 봉준호 외국어 영화상 골든 글로브 2020 엄청난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1. 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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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골든 글로브 2020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차지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영화로는 처음 있는 일이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상 부문으로 기생충 수상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골든 글로브 상은 1944년부터 할리우드 외신 기자 협회에서 기금 조성을 위해 시작한 시상식이며 TV부문과 영화 부문을 나눠서 시상을 하고 있습니다.
          


    골든 글로브상은 현재 아카데미상, 전미 영화배우상과 함께 인지도와 스타성을 키우는 가장 유명한 상들 중에 하나가 되었는데 바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외국어 영화상을 획득함으로 말미암아 이후에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으며 세계 영화계 메인스트림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는 말이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받았다 하겠습니다.


         
    물론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골든 글로브 2020 이전에 이미 황금종려상과 수많은 상들을 수여받음으로 해서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미국 메이저에서 상을 받는다는 것은 또다른 의미를 부여하게 됩니다. 즉 황금종려상과 같은 미국 외에서 상을 받는다는 것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만 미국 내의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다는 것은 작품성뿐만 아니라 스타성 즉 충분히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상이라는 의미도 되기 때문입니다.
         

      

      


    최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미국 내에서도 현저한 수익을 얻게 되어서 미국 내에서도 인기를 얻게 되고 인지도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 미국 내에서 충분한 수익을 얻지 못했다고 한다면 적어도 미국 내의 시상식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인 기생충을 작가주의 영화 그 이상으로 취급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그러한 취급을 받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미국 내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해서 골든 글로브 2020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비록 감독상과 각본상은 다른 작품들이 얻게 되었지만 후보로 등재되면서 기생충과 봉준호 감독의 명성이 미국 내에서도 아니 미국의 시상식을 기반으로 해서 전세계적으로 다시 한 번 알려지게 되는 근거가 되었습니다. 즉 지금의 봉준호 감독은 전세계적으로 메인스트림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의 골든 글로브 2020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탔다는 것은 이후에 봉준호 감독의 영화들이 골든 글로브에서 감독상이나 작품상 - 작품 속 언어에서 영어가 50퍼센트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하기 때문에 힘들지만 - 을 탈 수 있는 기회를 다음 작품에서 새롭게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번 골든 글로브 2020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탄 것은 엄청난 반응의 증거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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