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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하예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 고소 선택한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1. 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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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에서 송하예 가수를 사재기 의혹으로 인해 고소하였습니다.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오늘 오후 세 시에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본관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가 음원 사재기를 했으며 그 증거로 더하기미디어 홍보 대행사 앤스타컴퍼니 관계자가 음원 사재기를 시도한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였습니다. 정민당은 이를 증거로 하여 서울중앙지검에 더하기미디어와 앤스타컴퍼니를 고발하겠다라고 선언하였습니다.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와 송하예의 사재기 의혹과는 별로 관련성이 없어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 측에서는 이번 21대 총선에서 유의미한 결과 즉 비례대표 한 석을 얻거나 혹은 다른 거대 정당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기 위해서는 이름을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연동형 비례대표 선거제도는 기본적으로 이름이 잘 알려진 정당들에게 유리한 선거제도입니다.


         
    물론 이전의 선거제도는 훨씬 더 그러한 경향이 짙었지만 연동형 비레대표 선거제도도 기본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정당들은 그냥 선관위에 이름을 올렸다가 그대로 빼는 수준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정민당 입장에서도 고민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어떻게든 이름은 알려야 하는데 지금 당장 정치적인 이슈로 이름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검경 수사권 조정안과 유치원 3법으로 인해서 거대한 정치적 쟁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에서 끼어들만한 사안들이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자신들이 낄 수 있는 바로 그 사안들을 찾기 시작하였고 결국 작년 말에 박경이 쏘아올린 사재기 의혹에 발을 걸치기로 한 것입니다.
        
    송하예 사재기 의혹이 정말로 사실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알 수 있는 것은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가 송하예를 타겟으로 하여 저격을 함으로서 정의로움을 추구하는 정당이라고 하는 이미지를 선점하고 싶다는 그 의도는 확실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송하예 사재기 의혹으로 고소를 한다고 하더라도 그 고소가 제대로 수사가 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지 확실한 증거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송하예 사재기 의혹을 밝힌다고 기자회견을 하였지만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가 얻을 수 있는 소기의 성과 즉 비례대표 한 석 이상이나 자유한국당과 같은 거대정당의 러브콜이 있을 가능성 또한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지금보다도 더 많은 대중적인 인지도와 지지율이 있어야만 자유한국당이 쳐다볼 수 있는 가능성 그리고 단독으로 비례대표 한 석이라도 얻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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