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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엽기토끼 신발장 사건 범인 몽타주 안타까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1. 1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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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그것이 알고 싶다는 엽기토끼 신발장 사건의 범인의 몽타주가 나왔다는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지난 2005년 서울 신정동에서 거주하였던 두 명의 여성이 각각 다른 날에 사망한 상태로 발견이 되었습니다. 비슷한 스타일의 유기 상황으로 볼 때에 동일범으로 확인이 되었고 그렇게 범인을 추적하는 사이에 한 명의 여성이 2006년 5월 서울 신정역 인근에서 한 남자에게 납치되었다가 탈출하였습니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그 여성은 다세대 주택 반지하에 끌려갔다가 범인이 틈을 보인 사이 탈출을 했는데 당시 피해 여성이 2층 계단으로 숨었을 때에 엽기토끼 스티커가 부착된 신발장을 보았다고 진술을 하였고 이후에 해당 사건을 엽기토끼 신발장 사건으로 불렀습니다. 당시 피해 여성은 또한 용의자로 보이는 사람이 한 명이 아니라 두 명의 남자였다고 진술을 하였기에 당시 추적을 하였으나 결국은 찾지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또다른 제보자가 나타났습니다. 이전 살아남은 피해 여성이 2006년 5월에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면 새로운 제보자는 2006년 9월에 용의자들을 보았다고 진술하였는데 그 제보자는 당시에 케이블 TV 전선 절단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는데 신정동의 한 다세대 주택 2층에서 엽기토끼 스티커가 붙어 있는 신발장을 보았다고 진술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주위에 노끈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고 증언하였습니다.
       

      

      


    범인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노끈들 그리고 범인을 특정할 수 있는 독특한 엽기토끼 신발장이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다시 한 번 사건은 원상태로 복기가 되었고 실질적으로 새롭게 사건 수사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이 되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팀은 제보자의 기억을 토대로 해서 그 다세대 주택을 찾아가는 것으로 오늘의 방송을 진행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엇보다도 과연 그 엽기토끼 신발장이 있는지부터 확인하려고 할 것입니다.
        
    일단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제보자가 엽기토끼 신발장 사건의 범인 중 한 명의 몽타주를 그리는데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범인을 특정할 수 있는 하나의 결정적인 증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지만 과연 그의 기억이 맞는지를 먼저 확인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주변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서 대략 15년 전에 있었던 엽기토끼 신발장 사건의 범인들의 인상 착의를 확인할 수만 있다면 또다른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세대 주택의 반지하 집의 두 명의 용의자들 그리고 그들 집에 있는 엽기토끼 신발장과 노끈들, 새롭게 나타난 제보자를 통해서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 몽타주, 많이 안타깝습니다. 지금 15년의 시간이 흐른 상태에서 과거의 망령과도 같은 그 범인들을 찾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에도 결국 아직까지는 결정적인 단서는 없는 것으로 보이니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디 새롭게 단서가 발견이 되고 꼭 범인이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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