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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룡 이십끼 유민상 세계관 예능 변곡점인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2. 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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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룡 이십끼 새로운 정치 예능 시대가 도래한 것인가 하겠지만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잡룡 이십끼는 예능 맛있는 녀석들에서 밀고 있는 캐릭터인 동시에 세계관 예능의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맛있는 녀석들의 멤버들은 네 명으로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그리고 문세윤인데 이들은 각각 캐릭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캐릭터를 가지고 새롭게 세계관을 만들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솔직히 세계관 캐릭터라고 한다면 조금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면 작년 한 해 많은 인기를 끌었던 펭수를 예를 들어보면 펭수 인형탈 속에 누가 있는지 그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펭수는 EBS 소속의 연습생 캐릭터라는 것을 펭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모두가 이해하고 있고 그로 인해서 펭수 그 자체를 하나의 살아 있는 캐릭터로 인지하고 소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재석 스스로도 헷갈려 하고 있지만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를 통해서 유고스타, 유산슬 그리고 라섹 아니 유라섹이라는 이름으로 소비되고 있으며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의 이러한 캐릭터 세계관의 소속사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김태호 피디는 악개 즉 악성 개인팬이자 소속사 사장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즉 작년 한 해 많은 인기를 누렸던 유재석 펭수는 바로 이러한 세계관 캐릭터를 통해서 사랑을 받게 된 것입니다.
         

      

      


    당연히 맛있는 녀석들 또한 이러한 세계관 캐릭터를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이십끼라는 별명을 가진 유민상을 잡룡 이십끼라고 하여 이번 총선 체제에 써먹을 수 있는 재밌는 예능 세계관을 만든 것입니다. 만약 유산슬과 펭수처럼 대박을 치면 잡룡 이십끼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을 데리고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서 잡룡 이십끼와 연합을 시킬 수도 있습니다. 변곡점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몇년 동안 관찰 예능의 범람으로 인해서 다른 리얼 예능들의 생존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지난 해 놀면 뭐하니를 김태호 피디가 시작할 때에 마블 유니버스와 같은 그러한 유니버스를 놀면 뭐하니를 통해서 만든다고 하였을 때에 그것이 어떻게 구현이 될까라는 궁금함을 가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펭수가 성공한 것처럼 유산슬, 유고스타 그리고 라섹이 성공한 것처럼 잡룡 이십끼 유민상 또한 성공할 수 있습니다.
        

     

      


    관찰 예능의 득세로 인해서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너도나도 관찰 예능을 하는통에 피로도가 많이 쌓인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리얼 예능의 하나로서 세계관 예능을 하게 된다면 충분히 먹힐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펭수와 유산슬이 먹힌 것처럼 여러 다양한 캐릭터를 창출하여 관찰 예능 홍수 속에서 질식하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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