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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석 하프 예술의 전당 입성 충격적인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2. 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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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의 무한도전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무한도전의 재미를 위해서 토크형 티키타카를 만드는 그러한 내용이 아니라 오로지 미션 추구형의 무한도전이 놀면 뭐하니로 확장이 된 것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오늘 예술의 전당에서 유재석이 하프 연주자로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유재석도 그리고 시청자들도 이해를 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짓는 것이 맞습니다.
         


    사실 유재석의 하프 연주는 뽕포유 이전으로 넘어가야만 합니다. 놀면 뭐하니 유플래쉬 특집에서 유재석은 유고스타로서 드럼을 배우는 영재 컨셉으로 나왔습니다. 유희열과 이적과 드잡이질을 하면서 그리고 손스타에게 초보 드럼을 배우면서 드럼을 배우는 것 그리고 드럼으로 인해서 음악인들에게 무시를 당하는 것이 싫으면서도 그 안에서 드럼을 배우기 위해서 그리고 드럼으로 공연을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드럼 공연을 마친 이후에 자신의 대기실로 돌아온 유고스타 아니 유재석은 놀라고 맙니다. 이제는 드럼 대신에 하프가 덩그라니 있었으니 말입니다. 유재석은 그 하프가 자신이 칠 것이라고 그 때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적과 유희열이 하프를 치는 것이 어떠냐라는 질문을 했을 때에도 그냥 웃어 넘겼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웃어넘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재석은 이제 하프를 치기 위해서 예술의 전당에 가야 하는 운명을 가지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물론 드럼 8비트 공연처럼 하프를 친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많이 연주를 할 정도의 실력도 고난이도의 하프 연주를 시킬 이유도 김태호 피디나 예술의 전당에서 같이 공연을 하는 팀에게도 없을 것입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유재석이 하프를 치면서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그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예술의 전당 공연을 하면서 유재석이 얼마나 그 안에서 몰입을 할 수 있는지의 문제일 것입니다.
        
    무한도전이 전성기를 달릴 때에도 김태호 피디는 몇 가지 고민이 있었을 것입니다. 무한도전의 여섯 명 혹은 일곱 명이나 되는 사람들 전부를 케어하는 것이 힘든데 그들로 하여금 미션에 집중시키는 것도 그들의 사생활이 국민 감동에 어긋나게 하는 것을 막는 것도 너무나도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서 김태호 피디는 악개 즉 악성 개인팬이라고 스스로 자부할 수 있는 유재석의 팬으로서 그만 케어를 해주면 됩니다.
         

      

      


    유산슬, 유고스타 그리고 유라섹의 소속사 대표로서 활동하고 있는 김태호 피디는 유하프 즉 하프를 치는 유재석을 예술의 전당에 입성시키는데 성공하였고 그로 인해서 유재석은 너무나도 힘들었겠지만 유재석을 보는, 놀면 뭐하니를 보는 시청자들에게는 또다른 즐거움 그리고 기쁨을 얻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유재석이라는 사람이 계속 새로운 전설을 만들게 놀면 뭐하니는 그리고 김태호 피디는 만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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