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2000년대 이전에 이상아는 하이틴 스타라고 이야기해도 무방할 정도로 아니 당시의 좁은 인력풀을 생각해보면 지금의 수지를 넘어서는 인기를 독차지하던 당대 최고의 스타 중 하나였습니다. 이상아라는 이름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그녀의 얼굴 사진이 담긴 책받침을 자신의 주위에서 얼마든지 만나볼 수 있었을 정도로 그녀는 해외 유명의 스타들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끌고 있었던 여배우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그녀가 26살의 나이로 결혼을 하게 되면서 모든 것이 달라져버렸습니다.
  


첫 번째 남편이었던 김한석은 이전에 사람이좋다에 출연하면서 이상아와의 이혼을 언급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김한석은 당시에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었지만 이상아와의 이혼은 그의 삶을 온전히 바꿔버렸고 그는 더 이상 방송에서 자신의 얼굴을 제대로 비추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남자에게도 그러한데 여자에게 더 많은 터부를 강요하는 우리나라에서 이상아가 어떠한 대우를 받았을지는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상상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에 사람이좋다에 출연한 이상아는 그녀의 어머니 박명숙, 그녀의 딸인 윤서진과 함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셋은 너무나도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고 너무나도 다른 삶의 방식을 가지고 있기에 서로를 이해할 수 없으며 서로에게 이해를 받을 수도 없습니다. 특히나 이상아는 세 번의 결혼 세 번의 이혼이라는 수식어로 외부에서 그에 대해서 좋지 않은 시선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딸에게 그렇게 좋은 엄마로서 자리매김할 수 없다라는 사실이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세 번의 결혼과 세 번의 이혼이라는 말로 사람이좋다에 출연하는 이상아가 눈물을 흘릴 것이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추측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딸인 윤서진이 엄마에게 가시돋힌 말을 할 수도 있고 엄마인 박명숙이 딸에게 이것 저것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상아는 그리고 그녀와 함께 사는 엄마 박명숙과 딸 윤서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외부에서 어떠한 말들이 나온다 하더라도 그들은 가족이기에 함께할 수밖에 없다라는 것입니다.
    
그들의 가족이었던 사람들은 많이 있었습니다. 정말 오랫동안 함께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 또한 있었을 것입니다. 이상아의 문제인지 상대 남자들의 문제인지에 대해서는 굳이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결국 결과적으로 이상아는 딸 윤서진과 엄마 박명숙과만 남아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은 이상아가 다시 움직일 수 있는 동력을 가지고 있다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딸과 투닥거리고 엄마에게 화를 내기도 할 것이지만 이상아는 그럼에도 딸이 있기에 엄마가 있기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있으며 다시 움직일 수 있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의지를 가지고 방송을 더 하기 위해서 움직이며 행사가 있으면 그것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가족이 없다면, 나와 함께하는 사람이 없다면 혼자 남아 있었다면 그녀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제 그녀의 이 전의 세 번의 결혼은 이혼으로 말미암아 과거가 되어 있습니다.
     

 


물론 그녀의 방송을 보고 사람이좋다를 보고 그녀를 품평회 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나올 것입니다. 세 번의 결혼은 세 번의 이혼은 모두 사람들에게 흠이 되는 것일 수밖에 없으며 그녀에 대한 비난의 근거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사람이 좋다를 출연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자신이 누구인지, 누구와 함께 있는지 그리고 자신이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지를 사람들이 알아봐주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