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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보사 기자 텔레그램 N번방 박사 소름끼치는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3. 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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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국민청원에 한 개의 글이 올라갔습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주동자 즉 운영자라 할 수 있는 박사의 신상을 공개해달라고 하는 이 청원에 대략 87만명이 동의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코로나19로 인해서 전국이 다른 그 어떤 범죄에도 신경을 쓰기 힘든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이 사건에 대해서 대중이 폭발적 관심을 갖는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의 주 범죄자라 할 수 있는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 박사가 한 대학의 학보사 기자인 것이 밝혀져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 박사로 밝혀진 그는 한 대학의 학보사 기자로서 평소에는 주변의 사람들에게 전혀 자신의 범죄가 알려지지 않는 상태로 삶을 살아갔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지어 그의 공범마저도 그가 어떠한 사람인지 전혀 알 수 없게끔 그가 만드는 바람에 그가 학보사 기자인지 전혀 아는 사람이 없었던 것입니다. 말 그대로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얼굴을 뒤집어 쓰고 살고 있었다고 보면 될 정도였습니다.


         
    텔레그램 N번방의 주동자인 박사는 학보사 기자 조씨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대중은 절대로 여기서 멈추기를 바라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 박사의 신상을 보여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누군지 그 이름을 알려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를 단죄하는 것 이상으로 그의 주변에서 혹시나 있을 피해자가 더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나 숨겨져 있을 사람들 피해로 인해서 트라우마를 겪을 수도 있는 사람들을 더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학보사 기자 조씨가 테레그램 N번방 운영자 박사로 활동을 하면서 주변에 자신이 누구인지 전혀 알리지 않고 있으며 다른 일반 대학생처럼 혹은 다른 일반 20대 청년처럼 삶을 영위하고 있었다는 것이 소름끼치는 이유는 그가 그렇게 생활하더라도 범죄는 범죄대로 저지르고 자신의 일상 생활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다는 점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텔레그램 N번방 박사의 공범들은 그가 누구인지 혹은 그가 어떠한 사람인지 전혀 알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 박사는 평소에는 학보사 기자 조씨로 활동을 하다가 SNS나 채팅 앱을 통해 여성들을 고액 아르바이트로 유인해 나체 사진을 받은 뒤 이를 빌미로 협박해 성착취물을 찍게 하고 텔레그램 N번방에 유포를 하였으며 피해 여성들을 노예라고 부르는 파렴치한 행동을 하였으며 더 나아가 대화방 입장료를 가상화폐로만 받으면서 경찰에 절대로 잡히지 않을 것이라고 스스로 확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범죄는 결국 그 범죄를 저지른 사람의 목을 잡게 됩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 그를 포토라인에 세워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단순히 그가 어느대학 학보사 기자인지 그리고 그의 이름이 조씨가 아니라 정확히 무엇인지 알고 싶은 것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 이상으로 그에게 피해를 입은 수많은 여성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기 위해서 그들을 힘들게 한 고통스럽게 한 그 운영자 박사를 대중에게 보여주어 지탄을 받게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절대 그를 모자나 마스크로 가리지 않게 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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