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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채 정운택 결별, 파혼이 아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7. 8. 2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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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사람을 만나 열애를 하고 결혼을 하는 것 그 자체는 축복입니다. 사람이 사람과 만나 함께 삶을 영위하고 새로운 생명을 태어나게 하며 그 생명과 함께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 것 자체는 비난할 이유도, 비난할 꺼리도 아닙니다. 그러나 또한 사람이 사람을 만나 사랑을 나누다가 결별을 하는 것도 비난할 이유가 아닙니다. 비난할 필요도 없고 비난할 마음도 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 둘은 각자의 마음을 좇아서 떠나가버린 것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과거 정운택에 대한 대중의 실망은 정운택이 하는 모든 것들, 즉 영화나 드라마에 대한 보이콧이 이뤄졌으며 정운택의 사생활과 관련한 모든 일들에 대해서 비토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영화나 드라마를 보지 않겠다라고 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 비판할 이유는 없지만 그가 출연한 것 때문에 보지 말아야 한다라고 여론을 선동하는 것은 분명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즉 사람이 사람을 비판은 할 수 있으나 그 사람의 과거로 인해서 그 사람의 현재를 말살하겠다는 의지를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정운택이 김민채와 결혼을 하겠다고 밝혔을 때 그에 대해서 축복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주는 할 필요가 없습니다. 굳이 정운택에게 김민채와의 결혼에 대해서 축복을 하고 싶지 않다라고 한다면 그에 대해서 무관심하면 그만입니다. 여론을 조성해서 무조건 나쁘다고 이야기할 이유도, 말할 근거도 없다고 보시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 대부분은 다른 사람에 대해서 이것 저것 이야기하면서 자신이 얼마나 위험한 행동을 하고 있는지, 부적절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지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생활은 철저히 보호되어야 합니다. 물론 처벌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법적으로 확인해서 처벌을 받아야 하지만 대중이 직접 처벌하겠다고 나서는 것 자체는 분명히 위험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좋지 않은 일을 당했을 때 그에 대해서 기뻐하는 것은 당사자로 하여금 스스로에 대해서 환멸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며, 절망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위로를 해주기 싫다면 그냥 쿨 하게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민채와 정운택이 결별을 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그들 내부에 있는 일이겠고 그 부분에 대해서 정운택도 김민채도 비난 받을만한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법적으로 문제가 되어 있다면 김민채든 정운택이든 그 문제에 대해서 법적으로 알아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서로가 건널 수 없는 강이라는 것이 있고 그 사이를 좁히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그들은 그들 스스로를 위해서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서 갈라질 자유가 있습니다.
         

     


    지난 19일 결혼을 하였지만 이제야 파혼에 이른 것에 대해서 여러 설이 난무합니다. 물론 사실은 하나 있습니다. 실제로는 결혼을 하지 않았고 이미 2개월 전에 결별을 했다고 합니다. 부모의 반대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고는 하지만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냥 묻어두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유명인 중 누군가가 좋지 않은 일을 당하든 좋은 일을 당하든간에 그 부분을 파고들어가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들에게는 하나의 가십꺼리에 불과하지만 당사자에게는 큰 마음에 상처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결혼을 하는 것,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파혼을 하는 것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스스로에게 주는 행위이며 서로에게 주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그냥 서로가 서로를 잘 떠나보낼 수 있도록 그들을 가만히 놓아두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운택에 대한 개인적인 비호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이 때만큼은 그를 너무 비난하지도 비판하지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에게 악플을 달지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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