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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신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떡밥 투척한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5. 28.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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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이 오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대략 2시간 정도의 긴 시간 동안 떡밥을 마무리한 것도 많았고 또한 떡밥을 더 투척한 것도 있었습니다. 그것들 중에 오늘 가장 핫했던 것은 역시나 김준완이 이익순에게 보낸 반지 소포가 영국에서 수취인불명으로 돌아온 것 즉 pigeon 수취인불명이 하나이며 다른 하나는 양석형의 전부인 윤신혜와 전화 통화를 하는 양석형의 모습이 두 번째입니다.
         


    이중 일단 양석형의 전부인 윤신혜가 갑작스럽게 등장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를 풀어보자면 일단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러브라인 서사를 전부 살펴봐야만 합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주도적인 러브라인은 총 네 개였습니다. 이익준, 채송화 안치홍의 삼각 러브라인, 김준완과 이익순의 러브라인, 안정원 장겨울의 러브라인 그리고 마지막으로 양석형과 추민하의 러브라인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뜬금없이 새로운 이름 윤신혜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신원호 피디와 이우정 작가의 전작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전체적으로 러브라인을 불친절하게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며 또한 러브라인을 되도록이면 주연급 출연자들 사이에서 꼬지 않는 것도 주요 특징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에 메인급 주인공인 이익준, 김준완, 양석형 그리고 안정원의 러브라인이 겹치지 않게 된 것으로 충분히 되었는데 문제는 이번에 안치홍 선생이 최종적으로 채송화의 러브라인 상대에서 떨어져나가게 되었습니다.
             

      

      


    안치홍이 러브라인에서 탈락된 것은 속초 분원으로 가는 채송화에게 자신도 따라가겠다고 억지를 부렸지만 율제 병원 근처에 거처를 만들게 되었고 레지던트 치프가 되어 율제병원에 남는 것으로 결론이 되는 것으로 더 이상 채송화와 안치홍이 엮이지 않는 상태에서 속초의 채송화 집으로 간 이익준이 고백을 하는 장면으로 이 삼각 러브라인은 끝나게 되는데 대체적으로 이렇게 고백에 대답을 하지 않게 되면 대부분 다음 시즌 시작하게 되면 결혼한 상태이거나 동거하고 있는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안정원과 장겨울이 오늘 키스 씬으로 마무리가 되어 러브라인 속에서 갈등이 일어날 여지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는 곧바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을 관통하던 주요 러브라인이 마무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새로운 러브라인을 만들거나 있는 러브라인에 긴장을 줘야만 합니다. 당연히 양석형과 추민하의 러브라인에 윤신혜라는 새로운 동력을 실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지금 현재 추민하가 양석형에게 직진을 하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시즌2가 시작되는 때에 결혼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다음 시즌2에서는 러브라인 서사는 대부분 김준완 이익순 러브라인과 양석형 윤신혜 그리고 추민하의 러브라인에 힘을 실을 예정입니다. 사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에서는 이 둘의 러브라인이 그렇게 많이 다뤄지지 않았고 집중적으로 다뤄지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시즌2에서 이들에 긴장을 더해서 만드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여러모로 아쉬운 마무리이기는 하지만 시즌2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는 긴장을 더욱 주었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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