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인터뷰 구하라 언급 안타까운 이유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이 JTBC 야식남녀 종영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사실 한 드라마의 종영 인터뷰를 하게 되면 대부분은 역시 드라마의 내용 혹은 캐릭터와 관련된 것으로 구성이 되는데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이다보니 얼마 전 안타깝게 죽음을 맞이한 구하라와 관련한 인터뷰 내용이 있을 수밖에 없으며 또한 강지영도 그에 대해서 대비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강지영의 인터뷰를 보면 구하라에 대한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사실 가까운 지인이 그렇게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게 되면 주변의 사람들 또한 강한 트라우마를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트라우마는 얼마든지 그 사람 자신도 망가지게 만들 수 있기에 많은 경우 주변의 사람들이 안타깝게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 심리 치료와 같은 마음을 치료하는 시스템을 통해서 어느정도 회복을 추구하게 됩니다.

     
특히나 구하라의 죽음은 죽음 그 자체로 끝나지 않고 아직도 악플러 문제, 그리고 남자친구의 폭행 협박과 관련한 재판 문제, 마지막으로 구하라 친모의 상속재산 소송까지 여러모로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모든 문제를 옆에서 지켜보는 혹은 같이 피해를 당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상당한 심리적 타격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강지영의 인터뷰를 하는 것도 그리고 구하라를 언급하게 하는 것도 원래는 조금은 더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강지영은 최근 강지영의 아버지가 구하라 친모와 관련한 상속재산 소송에서 증인으로 나서기도 하여 어느 정도는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까운 지인의 죽음 그것도 안타까운 선택을 통한 죽음을 지켜본다는 것은 많은 삶 가운데서 그리고 심리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겉으로는 괜찮아 보인다고 하더라도 절대로 괜찮은 것이 아닐 수 있으니 가족과 지인 그리고 친구들이 지속적으로 체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절대로 정신적으로 즉 심리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강지영의 인터뷰에서는 조금은 더 성숙한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구하라에 대한 애뜻한 모습이 보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더 위태위태한 모습이 또한 비쳐지기도 하기에 걱정이 많이 됩니다.
    

  

  

죽음을 맞이한 사람에 대한 안타까움은 분명히 있지만 산 사람은 또한 살아 있으면서 강인하게 그러면서도 트라우마가 남지 않도록 케어를 받으면서 살아가야만 합니다. 강지영의 인터뷰를 통해서 구하라가 언급이 된 것 그 자체가 그리 특별한 것은 아닙니다. 강지영과 구하라의 관계를 보면 더욱 그러하지만 그럼에도 인터뷰를 요청한 측에서도 조금은 더 조심했으면 하는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