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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준일 법적대응 악플러 대처 안타까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7. 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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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방송인 양준일이 법적대응을 무기로 내세웠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것이 지금의 악플러는 과거 그가 활동하였던 1990년대 그리고 2000년대 초기와는 전혀 다릅니다. 지금은 사람 하나를 말려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 때까지 몰아가는 것을 너무나도 간단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제대로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타겟으로 양준일이 걸린 것입니다.
           


    양준일의 법적대응은 너무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양준일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악플러들을 혹시라도 제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악플러들은 전혀 제어가 되지 않는 사람들이고 그로 인해서 악플러들이 활동하는 것 자체를 통제할 수 있는 방법도 없습니다. 그리고 양준일은 그러한 악플러들에게 손쉬운 공격대상이 될 수 있는데 법적대응이라는 카드를 좀더 빨리 내세웠어야 했다고 봅니다.


         
    양준일의 법적대응이 많이 늦은 감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부분이 안타깝다고 보는 이유는 양준일은 나이가 충분히 있지만 그러나 한동안 아니 거의 대부분의 그의 인생 동안에 방송가에서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방송가에서 활동을 한 사람들은 조금은 말이 이상할 수 있지만 악플러들의 폭발적인 성장과 궤를 같이하여 성장하고 성숙하였기 때문에 적절하게 악플러들의 공격을 피할 수도 있고 악플러들의 처벌을 좀더 적극적으로 하여 그들의 힘을 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양준일은 최근까지도 보통 사람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악플러 대처는 이번에 법적대응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나서기 이전에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방송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지 않다보니 방송가에서 할 수 없는 많은 실수의 말들을 또한 양준일이 하는 바람에 법적대응 이전에 악플러들의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여건을 갖춰버렸습니다. 지금은 과거보다도 더 사람을 얽매이게 합니다.
            
    과거에는 아티스트의 표현의 자유라는 것에 자물쇠를 채웠다고 한다면 지금은 유명인의 삶 그리고 사생활 전반에 걸쳐서 감시하는 사람들이 인터넷에 가득하다고 보면 맞을 것입니다. 그만큼 양준일은 법적대응과 함께 그의 삶 전반에 걸쳐서 무엇이 대중의 마음에 거슬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생각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성인지 감수성부터 시작하여 과거의 여러 루머들을 제대로 정리하지 않고서는 자칫 양준일은 법적대응만 하다가 끝이 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양준일은 제대로 된 대처를 소속사를 통해서든 아니면 다른 유명인을 통해서든 속성과외를 통해서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법적대응을 통해서 악플러 대처는 꾸준히 하는 것이 맞고 말입니다. 양준일이 최근 부침을 겪고 잇는 것은 지금의 유명인이 조심해야 할 것을 제대로 조심하지 못한 측면이 있고 악플러들을 법적대응을 통해서 신속하게 대처하는 부분 또한 부족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지금의 법적대응은 조금 늦은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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