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하차 온앤오프 제외 결정적인 이유

방송인 김민아가 최근 왜냐맨에서 하차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또한 LCK 분석데스크에서도 하차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중학생 성희롱 논란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 김민아 방송인은 결국 온앤오프를 제외한 대부분의 방송에서 하차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하차를 한 방송은 왜냐맨과 LCK 분석데스크인데 이 모든 방송은 남자 시청자들이 대다수입니다.
       

즉 김민아가 하차를 한 방송들을 살펴보면 이번 중학생 성희롱 논란이 단순히 성희롱 문제가 걸린 것이 아니라 남녀 대결 가운데 있기 때문에 김민아가 하차를 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남성 어른이 여자 미성년자에게 성희롱 논란이 터질만한 행동을 하게 되면 그로 인해서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그렇지만 여성 어른이 남자 미성년자에게 성희롱 논란을 만들게 되면 이에 대해서 비판의 여론은 남자 일부에게만 나오기 때문에 그렇게 큰 이슈가 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중학생 성희롱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김민아가 온앤오프에서 하차를 하지 않은 것입니다. 김민아가 서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즉 이번 김민아가 중학생 성희롱 논란이 있은 뒤에 하차를 한 프로그램을 살펴볼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차를 하지 않은 프로그램을 살펴보는 것이 더 맞다고 봅니다. 김민아가 온앤오프에서 하차하는 것이 제외된 결정적인 이유는 그녀가 여성으로서 성희롱 논란의 중심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
       

  

  

실질적으로 온앤오프 제작진에서는 김민아를 하차를 시킬 마음이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남자 시청자층이 중심이 된 왜냐맨의 경우 문제가 터지자마자 바로 김민아를 하차시킨 것입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남자 시청자층을 중심으로 하는 방송을 제외하고는 여성 방송인의 성희롱 논란이 그렇게 크게 터지지는 않습니다. 즉 논란으로 인해서 방송에서 하차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민아로서는 하차를 하지 않은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더라도 위기인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김민아는 지금까지 선넘는 캐릭터로 흥했습니다. 왜냐맨부터 시작하여 워크맨까지 김민아는 그 이전과 전혀 다른 여성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자리매김하였는데 그는 전소민보다도 더 독한 캐릭터로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중학생 성희롱 논란으로 인해서 더 이상 선 넘는 캐릭터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김민아가 지금 활동하고 있는 방송은 온앤오프 하나이고 나머지는 모두 하차한 상태입니다. 결국 이후부터는 김민아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방송인으로서의 포트폴리오를 다시 짜야 하며 시청자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면 자칫 실력의 부족함으로 인해서 도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하겠습니다. 김민아의 방송 생활 혹은 방송 커리어의 위기는 지금부터 시작한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