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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준 미복귀전역 코로나19 안타까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7. 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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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8년 12월 1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를 한 배우 성준이 오는 27일 전역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서 미복귀전역이 될 예정입니다. 성준의 소속사인 오앤엔터테인먼트에서는 성준이 현재 말년 휴가를 나와 있는 상황이며 27일날 전역할 예정이지만 미복귀전역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입니다. 사실 성준 배우는 입대와 전역보다도 아내와 아이가 있다는 소식을 전한 것이 더 놀라웠습니다.
            


    물론 그에 대해서 배신감을 느낀 일부 사람들도 있지만 자신의 아내 그리고 아이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가정 즉 사생활을 꾸린다는 것 자체가 분명히 좋은 의도이기 때문에 오히려 응원과 지지가 더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사실 이제 더 이상 성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군대를 다녀오는 사람들, 그리고 이후에 군대를 갈 사람들까지도 미복귀전역 혹은 미복귀제대를 일상으로 여길 것입니다.


         
    이전에는 당연하지 않았던 것들이 코로나19로 인해서 당연하게 여겨지게 될 것이고 그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할 수도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는 것을 도저히 참지 못하는 사람들도 이제는 코로나19로 인해서 마스크를 쓰는 것을 참아내야만 합니다. 군대에서 하루라도 더 많은 시간을 훈련에 힘을 쓰는 것이 맞지만 코로나19를 피하기 위해서 방역하는 것이 더 먼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의 군대 모두가 다 그러한 의도를 가지고 정책을 만들어내야만 합니다. 성준의 미복귀전역뿐만 아니라 군대 내에서 있는 새로운 일상들 혹은 새로운 당연한 것들을 그들도 이제는 수용해야만 합니다. 군대뿐만 아닙니다. 세계 모든 사회 속에서 이전에는 전혀 일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은 것들, 코로나19로 인해서 그들은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그리고 변화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을 해야 하는 것인지를 이제는 배우고 있습니다.
        
    과거 스페인독감이 전세계를 흔들 때에도 경험하지 못한 그러한 국가가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 그들의 자유 일부를 통제할 수 있다고 하는 개념이 이제는 유럽과 미국에서 일고 있는 자유가 없으면 죽음을 달라고 하는 일부 사람들의 외침을 없어지게 만듭니다. 어찌 되었든 코로나19는 전세계가 전혀 다른 시간으로 혹은 전혀 다른 공간으로 세계 사람들을 이끌게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 하나만으로도 안타깝다고 여겨집니다.
           

      

      


    사람이 자신의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코로나19라는 대자연의 재난이 순식간에 바꿔버렸으니 말입니다. 사람이 세상의 주인이라고 하는 사고방식을 코로나19는 단번에 깨뜨려버렸습니다. 성준은 미복귀전역으로 다시 사회 속에서 자신의 일을 해나가게 될 것입니다. 그가 군대를 가기 이전에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사회 속에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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