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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권 주장 관중탓 인터뷰 아쉽다
    Commercial Media 2017.09.01 07:03

    어제 라디오스타에서 있었던 김생민 조롱 논란은 사실 논란꺼리가 될만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당시의 분위기만 봐서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은 김구라의 김생민 저격에 대해서 불편해 했고 그로 인해서 대중은 김구라 하차 청원까지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중은 자신들을 비난한다는 느낌이 들었을 때 바로 그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야기를 합니다. 김생민의 짠돌이 모습을 김구라가 이야기한 것에 대중이 반응한 이유입니다.
       


    사실 김생민은 타워펠리스에 살 정도로 충분히 돈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구라는 더 돈을 잘 버는 사람이며 일반 국민들이 버는 것을 초월해서 버는 사람이기에 그가 김생민에게 지적질하는 것에 대해서 국민은 모두가 김생민처럼 짠돌이로서 살아가고 있다고 김구라에게 명확하게 이야기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국민의 분노하는 마음에 라디오스타 제작진과 김구라가 사과를 하고 김생민을 다시 초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은 유명인에게 있어서는 필요한 일입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발언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국민이 보기에는 그 발언이 분명히 자신을 향한 비난 혹은 조롱으로 들릴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상황이 있을 때에는 바로 사과를 하고 바로 용서를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많은 유명인들이 그렇게 행동하지 못하고 결국 비난의 화살을 온 몸으로 받게 됩니다.
       

     

     


    이번 한국 이란 전은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월드컵에 들어가는 중요한 길목에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국민들이 기대를 했고 환호를 했으며 성원을 보냈습니다. 꼭 이기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물론 승패는 병가지상사이기에 질 수도 있고 무승부가 될 수도 있으며 또한 이길 수도 있는 것이기에 열심히만 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무조건 비난을 하는 사람들은 의외로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주장인 김영권이 대중의 마음에 불을 지르는 발언을 하게 됩니다.
          
    김영권은 주장이 아닐 때보다 힘들었다. 선수들을 컨트롤 해야 했다. 체력도 힘들었다. 견뎌내야 한다라고 모범적인 답변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이 문제였습니다. 훈련을 하면서 세부적인 전술들을 맞춘 게 있었는데 경기장 함성이 워낙 커서 소통 잘 되지 않아 연습한 걸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라고 발언을 한 것입니다. 만약 축구대표팀의 난상토론에서 그 이야기가 나왔다면 이해받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만약 그 자리에서 나왔다면 다음에는 수신호를 주는 방식으로 소통을 하자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쉬운 성적을 낸 상황에서 주장인 김영권이 자신들을 응원하기 위해서 목이 터져라 외치는 관중들의 함성을 장애물로 여겼다라는 늬앙스를 충분히 풍기고 있었고 이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김영권의 발언에 대해서 비난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 스스로는 관중을 비난하려고 하는 의도로 한 말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때 축구경기를 관람하던 관중부터 일반 대중까지 마치 김영권이 자신들의 실력부족으로 무승부된 것을 관중의 탓으로 돌리는 것이 아닌가라고 해석할 수 있는 말을 한 것입니다.
          

     


    그의 발언의 의도가 무엇인지는 어느 정도 이해가 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치에 따라, 장소에 따라 할 수 있는 말이 있고 할 수 없는 말이 있습니다. 김영권은 주장으로서 인터뷰를 할 때에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발언을 한 것이 되어버렸고 지금까지도 비난을 살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김영권 주장은 국민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다시는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번에는 분명히 김영권 주장의 실수가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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