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참 고준희 썸 언급 의미심장한 이유

배우 고준희가 연애의 참견 즉 연참에 출연하였습니다. 그리고 배우 고준희는 연참에서 썸을 안 탄타고 언급을 하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연애 그리고 썸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어필하였습니다. 사실 고준희라는 매력 있는 배우의 연참 출연은 연참에게 충분히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고준희로서도 연참에 출연하는 것은 단순히 예능 출연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볼 수 있습니다.
         

지난 한 해 고준희로서는 상당히 암울하게 보냈습니다. 그 자신이 잘못한 것이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이름이 좋지 않게 소비가 되었고 그로 인해서 고준희는 악플러들에 대한 적극적인 고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다시금 활동을 시작하는 고준희로서는 여러가지 고민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고준희가 연애에 대해서 그리고 썸에 대해서 언급을 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물론 아는형님과 같은 예능에 출연하게 되면 배우들에게 의례히 하는 여러 가지 질문들 중에 썸과 연애는 분명히 있기는 하지만 고준희는 그 부분에서 영민하게 지나치는 전략을 사용하였기 때문입니다. 과거 미운우리새끼에 토니안의 이상형으로 출연했을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이번 연참에 출연한 고준희의 여러 언급들 즉 썸과 연애관에 대한 언급들로 보일 수 있는 전략이 상당히 의미심장해보였습니다.
      

굳이 이전까지 신비주의 전략을 선택한 것은 아니지만 대중에게 있어서 고준희는 신비주의 전략을 선택한 여러 배우들과 비슷할 정도로 수수께끼를 가진 배우입니다. 그런데 그가 연참에 출연해서 자신은 썸을 타지 않고 바로 연애를 한다라고 자신의 연애관을 고백하기도 하고 친구들의 연애엔 참견을 하지 않는다는 고백을 하면서 자신이 땅에 발을 딛고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것을 명백히 하였습니다.
      
과거 많은 수의 군주들은 자신이 땅에 발을 딛고 살아가지 않았습니다. 신으로서 자신을 대하는 백성들을 위해서 그리고 그 자신을 위해서 어느 정도 퍼포먼스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많은 배우들이 신비주의 컨셉을 선택하는 이유는 배우로서 활동을 하는데 그것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고준희도 그러한 전략을 선택하는 것이 이롭기 때문에 작년 이전까지만 해도 신비주의 컨셉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게 자신의 이미지를 커버를 했습니다.
     

그러나 작년의 상황은 그의 모든 전략을 바꾸게 하였고 결국 올해 고준희는 연참에 출연해서 자신의 썸에 대해서, 그리고 연애관에 대해서 진솔하게 말을 하고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이뤄지는 여러 고민들에 대해서도 가감없이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연참의 고준희는 과거 미투 무고로 고통을 받았던 이진욱이 자신의 이미지를 새롭게 하는 전략으로 돌파했던 것과 비슷해 보였습니다. 지금 이진욱은 충분히 이전의 상처를 극복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연참에 출연한 고준희는 어떠할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