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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넷 1위 N차 관람 강제되는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8. 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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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물론 안타깝게도 최근 우리나라 내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이 되는 바람에 많은 수의 관객이 모인 것은 아닙니다. 테넷은 어제 즉 개봉 첫날에 13만 2855명을 모아서 관객 1위를 달성하였지만 그러나 반도나 다만악에서 구하소서 오프닝 스코어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테넷이 1위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1위 상영작보다도 관객수가 적은 것은 코로나19가 최근 급속도로 확산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우리나라 또한 비상 시기이기 때문에 테넷이 1위를 할 수는 있어도 역대급 1위를 하기에는 여러모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의 리뷰 혹은 감상평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기대감은 계속 높아만 가고 있습니다.

     

     

     

    물론 이해를 하지 못하겠다라고 말하는 목소리들도 많은 것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테넷의 스토리텔링 그리고 시나리오 자체를 상당히 어렵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인셉션을 본 사람들마저도 테넷에 대해서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관객들은 일단 한 번 보고 그 다음에 유튜브나 혹은 글을 통해서 리뷰를 살펴본 다음에 N차 관람을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우리나라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매일 300명에서 500명 사이의 새로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그로 인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바깥으로 나가는 것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롱하는 것처럼 우리나라가 그정도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다량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나라는 위기 상황인 것입니다.
           
    지금 이 시기 즉 코로나19로 인해서 우리나라가 현재 흔들리고 있는 이 시점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이 1위를 차지한 것 이상으로 N차 관람을 유도하고 있다는 것 즉 강제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테넷의 매력이 상당히 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스토리를 꼬고 이미지들의 환치를 유도하는 것으로 끝이 났다고 한다면 N차 관람을 원하는 목소리들 즉 강제하고 있다고 볼멘소리를 하는 사람들의 말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불편한 혹은 부적절한 영화라고 까이는 경우가 더 많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은 우리나라 관객수 26일 1위를 차지한 것을 넘어서서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N차 관람을 원하는 목소리들을 많이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상상력 그리고 그것을 구현하는 감독의 재기발랄함이 관객을 압도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부디 코로나19가 바로 잠잠해져서 테넷 1위가 단순히 1위로 끝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테넷을 N차 관람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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