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공식입장 실내경기 무산 당혹스러운 이유

2020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즉 아육대가 공식입장을 통해서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해서 실내경기를 무산시키고 즉 전면 취소하고 실외 경기만을 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아욱대를 주관하는 MBC 측의 공식입장을 통해서 알려온 바에 따르면 현 사회적 분위기와 코로나19의 위험성으로 인해서 실내에서 하는 모든 경기를 축소시키고 야외에서 경기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코로나19는 전세계적으로 2천4백만 이상이 되는 사람들로 확산이 되고 있으며 수십만 명 이상의 사람이 사망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코로나19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코로나19 확진자들을 양산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그렇기에 현재 우리나라는 방송국까지도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드라마까지도 일단 멈추고 있는 것 또한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보았을 때에 아육대는 전면 취소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아육대와 같이 실내 경기장에서 대단위 사람들이 모여서 운동경기를 하는 것은 자칫 코로나19 확산을 방조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물론 아육대 측에서는 공식입장을 통해서 실내 경기는 일단 전면 취소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육대 측에서는 방송 전면 취소를 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육대의 공식입장 즉 실내경기 무산으로만 결정내린 것에 대해서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지금 코로나19는 단순히 우리나라 일부 지역에서만 확산이 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전국에서 확산이 되고 있습니다. 매일 300명에서 500명 사이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언제 두 배로 뛸 지 세 배로 뛸 지 알 수가 없습니다.
    
또한 드라마 배우부터 예능인까지 코로나19의 확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으며 새로운 코로나19 확진자가 아육대 관련자가 될 가능성도 무척이나 높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아육대는 전면적인 취소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추석 때에 아육대를 유지시키기 위해서 실내경기 취소만을 결정하고 실내경기를 무산시키는 대신에 실외 경기를 하나라도 더 하기 위해서 고민하는 모습 자체가 안타까울 뿐입니다.
   

당혹스러움을 넘어서서 우려스러움도 가득할 수밖에 없는 것이 지금의 우리나라 현재 상황은 코로나19로 인해서 체육대회는 무조건 멈춰야만 하는 것입니다. 체육대회보다도 덜 확산 가능성이 있었던 광화문집회에서 코로나19는 급격하게 퍼졌으며 그로 인해서 사회적거리두기가 2단계 전국 결정이 났으며 자칫 3단계까지도 이어갈 수 있을 정도로 현재 우리나라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mbc 측에서는 아육대 공식입장을 통해서 실내경기 무산만으로 이 모든 것을 눈가리고 아옹거리는 것은 아닌가라는 당혹스러움만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