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드윅보스만 사망 대장암 안타까운 이유

블랙팬서의 주인공인 채드윅 보스만이 대장암으로 별세하였다고 합니다. 오늘 오전 여러 외신들이 블랙팬서의 주인공이자 와칸다 포레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채드윅 보스만이 대장암으로 인해서 그의 나이 50도 되지 않아 사망했다고 하나는 안타까운 별세 소식을 알린 것입니다. 이미 채드윅 보스만은 2016년부터 대장암 선고를 받아서 투병중이었습니다.
        

채드윅 보스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영화 열정은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블랙팬서를 비롯하여 여러 영화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었고 MCU의 한 축으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도 결국 육체의 질병 앞에서는 하나의 인간이었고 그렇게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채드윅 보스만은 사실 블랙팬서의 주인공 즉 블랙팬서 그 자체이기도 하지만 그러나 블랙팬서로서만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21 브릿지와 Da 5 블러드를 통해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사람 한 명이 죽음을 당한다는 것, 별세를 한다는 것 그리고 그 사람의 육체의 존재감이 사라진다는 것은 단순한 것이 아닙니다. 물론 그의 정신은 우리 곁에 있고 우리와 함께 있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러나 육체의 사라짐을 통해서 그를 다시 볼 수 없다는 것 그것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마음이 아프고 고통스럽습니다.
      

특히나 지금 코로나19로 인해서 전 세계에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지금 이 시점에 채드윅 보스만이 대장암으로 사망을 한다는 그 소식만큼 우리에게 가슴 아픈 소식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희망을 이야기하고 소망을 이야기하지만 우리 곁에는 우리를 절망하게 하는 많은 것들이 있고 우리가 그 소식들로 인해서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고 생각하게 하는 것들이 우리 주변엔 가득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미래를 예측하기가 힘들다고 말을 하지만 채드윅 보스만이 블랙팬서 영화를 통해서 와칸다 포레버를 외쳤던 것처럼 우리도 우리 자신의 소망을 위해서 그리고 미래의 희망을 위해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채드윅 보스만이 대장암으로 사망을 하였고 다시는 그를 볼 수 없다고 하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남긴 유산은 결코 적지 않습니다.
    

적지 않은 그 유산 속에서 우리는 또한 많은 것을 곱씹을 수 있습니다. 그의 유산이 있기에 우리는 미래에 좀더 인종차별에 대해서, 그리고 인류애에 대해서 조금은 더 생각할 수 있으며 조금은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채드윅 보스만의 대장암 별세 소식, 그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합니다. 블랙팬서는 또다른 사람으로 채워지겠지만 채드윅 보스만이 우리에게 준 그 마음은 우리 곁에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