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걸그룹데뷔 하이업걸즈 우려스러운 이유

박남정의 딸이자 배우로서 활동 중인 박시은이 걸그룹데뷔를 한다고 합니다. 블랙아이드필승 프로듀스팀에서 첫 자체 제작 걸그룹팀인 하이업걸즈가 박남정 딸 박시은을 필두로 해서 올해 하반기에 걸그룹데뷔를 하는 것입니다. 소속사 이름은 하이업엔터테인먼트이기에 아무래도 가칭 하이업걸즈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에서 첫 번째로 프로듀싱한 팀이기에 그 이름을 붙인 것 같습니다.
         

박시은의 걸그룹데뷔는 이전부터 어느 정도 추측이 가능했습니다. 박시은의 아버지인 박남정은 우리나라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이기도 하고 박시은도 배우 활동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가수로서 혹은 아이돌로서의 끼가 충분히 있기도 하고 최근 복면가왕을 통해서 노래 실력을 어느 정도 검증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하이업걸즈를 통해서 박시은의 걸그룹데뷔는 기대감이 더 많은 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사실 시기가 암울한 것은 사실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콘서트, 행사 시장이 얼어붙었습니다. 콘서트는 온라인 콘서트로 대체를 하게 되고 행사는 줄어들고 있기에 아이돌 그룹들은 수익을 내는 방식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만 합니다. 최근까지 꽤 여러 팀의 아이돌 그룹이 해체를 하고 있는 것은 단순히 그들의 문제가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서 시장이 악화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물론 박시은이 걸그룹데뷔를 하는 하이업걸즈의 팀 멤버들 모두에게 시기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올해가 아니면 힘들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는 특히나 가을, 겨울 그리고 봄에 치명적인 전염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행사가 과연 가칭 하이업걸즈와 같은 신생 아이돌 걸그룹에 충분히 수익을 낼만큼 있을지에 대해서 우려를 표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블랙핑크나 트와이스처럼 일정량의 엘범 수익이 나는 것을 확신할 수도 없는 노릇이기에 여러모로 박시은의 하이업걸즈를 통한 걸그룹데뷔는 우려스럽다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박시은 개인의 입장에서는 걸그룹데뷔 이후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큰 부담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박남정이고 그 자신도 육룡이 나르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쌍갑포차 등을 통해서 배우로서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찌 되었든 박시은의 하이업걸즈 걸그룹데뷔가 그렇게 장미빛 미래를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기에 그것도 코로나19라고 하는 역대급 전염병으로 이뤄진 환경 때문이기에 올해는 힘들더라도 내년에 도전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물론 블랙아이드필승이나 하이업걸즈 엔터테인먼트가 코로나19 추이와 방역의 결과를 볼 것입니다. 결론은 그렇기에 블랙아이드 필승이 낼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