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조기전역 행운일 수밖에 없는 이유

래퍼 한해가 조기전역을 하였습니다. 사실 한해가 조기전역을 하였다고 한다면 의가사제대와 같은 것을 생각하기 쉽지만 한해가 조기전역을 한 이유는 코로나19 여파 때문입니다. 이전에 성준이나 다른 유명인들처럼 그리고 지금 이 시기에 많은 군대를 입대했던 보통 장병들처럼 한해도 말년휴가 중 부대 복귀 없이 전역을 한 것이기에 큰 문제가 되는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최근 들어서 코로나19가 계속 맹위를 떨치고 있고 그로 인해서 많은 일상 생활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나 군대는 지금 유지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혹시나 코로나19에 군대게 집단감염이 걸리면 어떻게 하나라는 우려 또한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래퍼 한해가 조기전역을 한 것 그 자체는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최근 들어서는 지금 이 시점에 군대를 입대하고 전역을 하는 것이 낫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여러 장점들이 있습니다. 단순히 한해처럼 말년휴가 후에 복귀하지 않는 것 즉 조기전역만이 장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한해의 조기전역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어차피 지금은 다른 때와 비교했을 때에 유명인들이 일을 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는 비단 유명인들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영업은 자영업대로 기업을 다니려고 하는 취준생은 취준생대로 기회가 없어서 돌파구를 찾지 못할 정도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 하겠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군대를 가게 되면 어차피 남자는 특별히 문제가 있지 않는 한, 혹은 특이하게 도움을 받지 않는 한 인생에 한 번 정도 그의 나이 20대일 때에 군대를 다녀오는 것이 낫다고 한다면 지금 이 시점이 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일자리는 없어지고, 일을 할 수 있는 돌파구가 더 작아지고 있을 지금 이 때에 군대를 다녀오게 되면 밀린 숙제를 끝낸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고 또한 돌아오게 되면 그 때에 다시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 지금 입대를 한 다른 많은 장병들처럼 한해의 조기전역은 시기를 잘 잡아서 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라는 거대한 전염병의 재난이 우리나라를 강타하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삶을 붕괴시키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라고 보았을 때에 지금 군대에 입대해서 한해처럼 조기전역을 하든 하지 않든간에 확실한 것은 소나기는 일단 피할 수 있는만큼 피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는 단시간 내에 끝나지 않을 재난이기도 하지만 그러나 영원히 지속되지도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