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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현무 MC발탁 트로트의 민족 불안요소 안타까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9. 1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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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전현무가 트로트의 민족의 메인 MC발탁이 되었습니다. 전현무는 다음 달에 방송이 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인 트로트의 민족의 MC로 발탁이 된 것입니다. 전현무는 이전까지 히든싱어와 팬텀싱어 그리고 K팝스타 등 여러 오디션 예능 혹은 서바이버 예능에서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한 그가 트로트의 민족 MC발탁이 되었다는 것은 그리 특이한 일은 아닙니다.
             


    트로트의 민족 제작진은 전현무를 선택한 것이 나쁘지 않은 선택 오히려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전현무는 김성주와 함께 서바이버 예능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김성주와 다르게 어느 정도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행 능력과 예능감 모두가 가능한 존재이다보니 그가 트로트의 민족 진행을 맡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로트의 민족은 전현무의 MC발탁 자체의 우려할 수 있는 요소와 프로그램 자체의 불안 요소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전현무는 김성주와 함께 서바이버 예능 MC의 탑급 티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김성주가 무난한 진행을 하는 것과 달리 전현무는 부적절한 발언을 곧잘 하였고 그로 인해서 몇 번의 사과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여기에 하나 더 프로그램 자체의 불안요소가 트로트의 민족에게는 있습니다. TV조선에서 시작된 트로트 열풍은 여러 채널에서 새롭게 도전을 하고 있고 결국 MBC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MBC는 위대한 탄생부터 서바이버 예능에서 그리 좋은 평가를 받은 적이 없었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너무 늦게 시작하면 다른 프로그램과 변별력을 가지기가 힘이 들고 그로 인해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오히려 나는 가수다처럼 자신만의 서바이버 예능을 만드는 것이 좋을 듯 하지만 아시다시피 지금은 트로트 강세 시대이고 이러한 상황에서 MBC 입장에서는 전현무의 MC발탁을 기수로 해서 트로트의 민족을 최고의 트로트 예능으로 만들 자신감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 자신감이 얼마나 통할지는 알 수 없지만 말입니다. 전현무의 MC발탁으로 트로트의 민족의 이슈 몰이는 가능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 이후에 기획과 함께 얼마나 많은 재미를 줄 수 있는가는 또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MBC의 입장에서는 트로트의 민족 그 자체의 불안요소와 전현무 MC발탁의 불안요소를 결정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하게 된다면 자칫 프로그램 자체가 성공하기에는 힘들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전현무의 MC발탁은 전현무라는 MC가 주는 최소한의 재미가 있기 때문에 기획만 좋다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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