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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용준 무한도전 MBC게임 생각나다
    Commercial Media 2017.09.02 20:19

    무도의 밤 특집은 사실 오늘 방송된 것보다도 더 많은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고 봅니다. 오늘 무도의 밤을 보면서 각 멤버가 기획을 하고 이야기를 만들어서 시청자에게 보여주려고 했던 것은 더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파업으로 인해서 결방이 예정되었고 결국 무한도전 제작진들은 무한도전 출연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오늘 20분 일찍 방송을 시작하여 보여줄 수 있는만큼만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유재석은 원래 다음 기획까지도 있었지만 그러나 유재석의 기획은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정준하의 프로듀서101도 조금은 흐지부지하게 끝났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으며 양세형의 스트리트파이터나 하하의 작아파티도 실제 보여진 것 이상으로 녹화분이 있었을텐데 황급히 끝났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즉 기획된 내용들이 충분히 있었으며 시청자들에게 무도의 밤만큼은 어느 정도 마무리를 지어주는 것이 옳다라고 제작진은 생각했던 것입니다.

          

    MBC 총파업이 결정이 되고 무한도전은 그에 따라서 오늘까지만 방송이 되고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시간을 기약하면서 결방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무한도전의 김태호 피디가 무한도전의 결방을 결정하게 되면서 다시 돌아올 때에는 조금더 MBC와 무한도전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자리의 의미를 잘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MBC가 웃기지 말고 무한도전이 웃길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를 한 것입니다.
      

     

     


    오늘 방송을 보면서 특별히 눈에 갔던 것은 바로 양세형의 스트리트파이터 게임 도장 깨기였습니다. 원래는 제가 보기에는 이시언, 박나래, 정준영과 은지원을 각각 데려다놓고 어느 정도 토크를 한 다음에 게임을 했을텐데 역시나 이 기획도 황급하게 끝내기 위해서 게임을 전부 보여주지도 않고 금방 끝냈습니다. 그래서 더욱 아쉬웠습니다. 충분히 재미 있었던 기획이었는데 그 기획을 제대로 살리지 못할 정도로 현재 MBC 상황이 안 좋았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오늘 양세형의 기획에서 눈에 띄는 사람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전용준과 정준인데 특히 전용준은 이스포츠 역사에서 꽤 오랫동안 MC역할을 하면서 많은 게임팬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전에 무한도전에서 특별한 스포츠 경기를 할 때에는 그를 불러서 그에게 진행을 시키곤 하였는데 이번에 스트리트파이터 경기에도 그를 불러서 그에게 진행을 맡긴 것입니다. 그는 온게임넷 즉 OGN에서 게임 대회 진행을 맡고 있는 프로 진행자입니다.
       

     

     


    그런데 그가 나오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양세형이 스트리트파이터 도장 깨기를 하는 것을 보면서 문득 생각나는 방송채널이 있었습니다. 바로 MBC게임 채널이었습니다. 2012년 1월 갑자기 방송 송출을 그만두고 게임 채널을 김재철 사장이 폐국을 지시하고 바로 그 자리에 MBC뮤직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MBC뮤직마저도 그렇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으며 결국 지금까지도 계륵으로 남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용준은 OGN의 소속된 MC이기에 그가 MBC게임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 때 당시에 이스포츠, 특별히 스타크래프트 게임대회에 전용준이 진행했던 바로 그 시기에 같이 영광을 차지하였던 MBC게임이 폐국이 된 지 5년만에 MBC의 정상화를 위해서 파업을 시작하였고 그리고 그 자리에 무한도전이 참여하는 바로 이 순간 무한도전에 게임대회 스탭 중 하나인 전용준이 참여한다는 것은 조금은 특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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