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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MA 비대면 패러다임 전환 시급한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9. 2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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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NM은 아시아 대규모 음악 시상식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즉 MAMA를 오는 12월 6일 국내에서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CJ ENM 관계자는 MAMA는 지금까지 혁신적인 시도로 발전을 해왔다고 밝히면서 비대면 자체를 새로운 기회로 설정하였습니다. 비대면 콘서트 혹은 시상식인 MAMA 시상식을 최고의 무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입니다.
             


    사실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행사들이 중간에 접히든지 아니면 비대면으로 치뤄지고 있습니다. 사실 대면으로 치뤄지는 대부분의 행사들은 당연히 비대면으로 치뤄지는 올해 한정으로 많이 망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전세계를 돌고 있었던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를 온라인 콘서트로 대체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에 제대로 이뤄지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입니다.

     

     

     

    아티스트들의 온라인 콘서트도 그러할진대 MAMA 비대면 시상식은 마찬가지로 우여곡절이 많아질 수밖에 없고 또한 돌출적인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코로나19는 항공사를 무너뜨리는 것을 시작으로 모든 산업 생태계를 흔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생태계 안에는 가요시장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요시장 안에 있는 모든 가수들과 방송사들 그리고 기획사들은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단순히 한 해의 음악 행사들을 붕괴시킨 것 이상으로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그리고 기획사들과 방송사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라고 강제로 압박을 하고 있습니다. 전염병 즉 코로나19의 압박은 살기 위해서 혹은 살아남기 위해서 음악 관련 행사들 그리고 음악 관련자들로 하여금 새로운 고민을 하게 하였고 그렇게 올해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보면 MAMA의 비대면 시상식은 절대로 쉽게 만들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직 12월 6일까지 시간이 많이 남기도 하였지만 그 동안 많은 행사들이 중간에 온라인으로 혹은 비대면으로 치뤄질 것이며 그러한 행사들을 참조하여 CJ ENM은 MAMA 비대면 시상식을 준비할 것입니다. 그렇게 준비가 된 시상식이 잘 치뤄지게 되면 아직 내년도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서 모든 대면 행사들의 일정이 불투명해질 것입니다.
         


    그 사이에 세계는 단순히 코로나19로 인해서 비대면으로 땜방을 하는 것이 아닌 전혀 다른 패러다임으로 사람들을 그리고 아티스트들을 이끌 것이며 그러한 세계의 전환 앞에서 MAMA의 비대면 시상식과 같은 아니 그 이상의 전환을 이뤄내지 못하면 자칫 뒤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올해 MAMA 비대면 시상식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시급한 변화, 전환의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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