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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기 인터뷰 악의 꽃 최고의 작품이었던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9. 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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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의 꽃이 끝이 나고 악의 꽃의 주역들 문채원을 비롯하여 이준기와 같이 한 명 한 명의 인터뷰가 나오고 있습니다. 악의 꽃이라는 드라마가 특별한 기획 작품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악의 꽃과 같이 주인공이 감정을 드러낼 줄 모르는 혹은 감정이 없는 캐릭터 역할의 꽃은 솔직히 지금 방송이 되고 있는 비밀의 숲의 황시목 검사나 싸이코지만 괜찮아의 고문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인터뷰를 한 이준기가 분한 악의 꽃의 주인공인 도현수는 잔혹한 과거로 인해서 과거를 숨길 수밖에 없는 그리고 스스로가 과연 사이코패스 범죄자로서 기능하고 있는 사람이 아닌가라는 우려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이라고 한다면 그 사람의 일생은 어떠할 것인가에 대해서 이번 악의 꽃에서 이준기는 그러한 사람의 내면 연기와 감정 연기를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악의 꽃을 통해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이준기는 그 자신의 인터뷰를 통해서 악의 꽃에서 어떻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을까 혹은 표현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충분히 하였고 그로 인해서 액션 부문에서 더 많은 고민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준기의 인터뷰에 따르면 액션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그렇게 부담감은 원래부터 없었지만 악의 꽃의 주인공인 도현수 역할에 있어서 액션이 너무 강조가 되면 그의 감정 표현의 부족함이 오히려 사그라들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이준기는 이전에 액션을 표현하는 것이 10이라고 하면 이번 악의 꽃에서 도현수가 표현하는 액션은 1정도로 상당히 줄이려고 노력하였다고 합니다. 그랬기에 오히려 더 많은 감정적 액션이 그 안에 나타날 수 있었고 이준기의 인터뷰에 따라서 그 액션의 풍부한 감정이 적셔질 수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악의 꽃이라는 드라마가 더 이상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 우리와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혐오하거나 그들을 무조건 배척하지 말아야 한다고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전에 사이코패스라는 단어 혹은 그러한 단어 뒤에 붙은 부정적인 단어들 때문에 감정이 조금이라도 없어보이는 혹은 감정표현이 없는 사람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편견은 상당할 수 있습니다. 이준기가 분한 도현수의 역할은 그러한 사람들이라고 하더라도 그들이 절대로 감정이 없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그들의 감정 표현의 서투름을 인정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악의 꽃 드라마에서 이준기는 그 자신의 인터뷰를 통해서 언급했듯이 과거가 조금 많이 이상할지라도 그리고 그 자신이 감정적으로 제대로 보여준 것이 없다고 스스로 생각할 정도로 감정표현이 부족하다 하더라도 있는 그대로 그 사람을 인정해주는 것이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기에 시청자들에게 감정 표현이 무딘 그리고 거의 없는 주인공으로서 인정을 받고 그 감정을 그대로 녹여서 시청자들을 납득시켰기에 이준기의 최고의 작품이라고 말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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