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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두나 소감 조승우 비밀의 숲 시즌3 기대하기 어려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10. 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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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배두나와 조승우 그리고 비밀의 숲 시즌2의 출연진들이 종영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미 비밀의 숲 시즌2는 오늘로 종영이 되었고 시청자들 중 일부는 역시 비밀의 숲이다라고 말을 할 수 있는 반면에 또다른 일부는 비밀의 숲 시즌1보다는 조금 많이 약하다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첨예하지만은 않지만 분명히 의견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비밀의 숲 시즌1이 3년 전에 방송이 되었을 때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 이상의 재미를 느끼게 되었고 특히나 캐릭터들을 보여주는 배우 한 명 한 명에게 많은 사람들이 감정 이입을 하였습니다. 배두나가 분한 한여진, 조승우가 분한 황시목 그리고 유재명이 분한 이창준 그리고 여러 배우들의 호연과 짜임새 있는 대본은 장르 드라마를 추구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렇기에 또다른 tvn 드라마인 시그널과 마찬가지로 비밀의 숲의 시즌제 즉 다음 시즌을 원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많아지게 되었고 그렇게 해서 3년만에 시즌2가 돌아와서 비밀의 숲의 시즌2가 오늘 마지막회를 하게 되었고 배두나와 조승우와 같은 출연진들은 소감을 발표함으로 소회를 밝혔습니다. 사실 비밀의 숲 시즌2가 시즌1에 비해서 텐션이 부족하고 내용이 부실하다고 말하는 사람들 그리고 배우들이 조금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비밀의 숲 시즌1은 단 하나의 진실을 찾기 위해서 혹은 하나의 틀을 구축하기 위해서 작가가 모든 출연 배우들을 다 모아서 끝까지 달려가는 드라마였기에 시즌2를 만들 수 있는 여력이 없었습니다. 결국 시즌2에서는 시즌1보다는 텐션이 부족할 수밖에 없으며 배우들이 연기한 캐릭터가 드라마 내에서 제대로 젖어들지 못하는 상황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분명히 비밀의 숲 시즌2가 재미 있는 작품이기는 하였지만 태생적으로 비밀의 숲 시즌1과 비교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반응이 그리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비밀의 숲 시즌3가 나올 가능성은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적어도 한여진이라는 이름으로 살았던 것에 대해서 소감을 밝히는 배두나는 더 이상 없을 것이며 황시목이라는 이름으로 연기를 했던 조승우의 소감이 나오는 것 또한 없을 것입니다. 새로운 이야기에는 새로운 캐릭터가 필요합니다.
            


    물론 비밀의 숲 시즌2는 시즌1과 비교하지 않으면 충분히 좋은 작품 즉 수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밀의 숲 시즌1이 워낙에 마스터피스이다보니 시즌2에 대한 대중의 아쉬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비밀의 숲 시즌3는 더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만약 비밀의 숲 시즌2보다도 더 좋지 않은 평가를 받게 된다면 가능성으로 인해서 작가로서도 굳이 모험을 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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