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민 각막손상 퇴교 가짜사나이2 비난 안타까운 이유

방송인 오현민이 훈련 중에 있었던 부상 즉 각막손상으로 인해 가짜사나이2에서 첫 번째로 퇴교를 하였습니다. 그러한 오현민을 비난하는 악플이 오현민의 퇴교 입장 영상의 댓글에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사실 가짜사나이2라는 영상 자체가 지금 가장 핫한 프로그램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현민의 각막손상으로 인한 퇴교에 대해서 무차별적인 비난을 하는 것은 안타깝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를 수 있지만 오현민은 지니어스 시즌3에서 나와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방송인입니다. 당시 장동민과 함께 연합을 하고 마지막 에피소드에게 결국 아깝게 지게 되어 시청자들의 뇌리에 많이 박혀 있었던 방송인인데 그 이후에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하였기에 이번 가짜사나이2에 출연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현민은 카이스트 출신의 천재로서 그러한 그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육체의 훈련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오현민 자신도 자신이 붙었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더 노력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각막손상이라고 하는 부상 속에서도 어떻게든 버티기 위해서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각막손상은 자칫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부상이기에 오현민의 의지만으로 고통을 극복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나 미국 그리고 전세계의 특수부대들의 훈련 속에서 낙오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부상 때문인데 그러한 부상을 당했다고 해서 그들을 비난을 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이 부상을 입은 것에 대해서 안타까워는 해도 말입니다.
      
마찬가지로 오현민의 각막손상은 오현민 자신이 잘못한 것이 아니라 다른 훈련생과 훈련을 하는 도중에 충돌을 해서 만들어진 불운의 부상이기에 오현민의 의도에 대해서 비난을 하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오현민의 입장에서도 가짜사나이2에 지속적으로 출연해서 구독자들의 눈도장을 받는 것이 더 좋은 것이기에 그의 입장에서도 아쉬움이 더 많이 남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짜사나이는 오현민이 각막손상을 입은 것처럼 극도의 육체 훈련으로 인해서 부상이 잦을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 훈련을 할 때에도 그리고 훈련을 시킬 때에도 부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정말로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오현민의 각막손상으로 인한 퇴교에 대해서 비난의 목소리를 보내기보다는 그를 위로하고 그의 각막이 그의 눈이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