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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혼자산다 전액기부 달력 수익금 안타까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11. 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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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혼자산다 측에서 달력 수익금으로 나온 돈을 전액기부한다고 합니다. 나혼자산다는 지난달 30일 나혼자산다 2020년 달력 판매 수익금을 아름다운재단에 전액기부하였다고 합니다. 그 기부금은 보호종료아동의 학업과 자기계발, 네트워킹 지원에 쓰인다고 합니다. 무한도전, 놀면뭐하니 그리고 나혼자산다에서 달력 수익금을 전액기부하는 것은 선한 영향력이라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다른 각도로 보면 사람들로 하여금 방송국의 플랫폼을 통해서 돈을 버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근거가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나혼자산다의 달력 수익금 전액기부는 우려스럽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예능 플랫폼을 통해서 콘텐츠 혹은 굿즈가 판매가 되는 일은 그렇게 특별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전부터 사진전을 비롯하여 달력 수익금 그리고 음원 출시까지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를 생산을 해내는 것이 예능 플랫폼을 통해서 당연시 되었고 그것에 대해서 외부의 시선은 그리 좋은 것만은 또한 아니었습니다. 무한도전이나 놀면뭐하니에서 음원 수익을 전액기부하는 이유가 기획사 즉 가수를 길러내는 기획사들과 그들의 협회를 다독이기 위해서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꼭 그것만이 아니라 하더라도 나혼자산다의 달력 수익금의 전액기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기본적으로 예능 플랫폼 즉 예능 프로그램들은 광고와 PPL을 통해서 수입을 잡아가지 달력 판매 수익금과 같은 것으로 수입을 잡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우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했다가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그들 또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비난이 있다고 하더라도 팬들 그리고 시청자들을 설득시키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플랫폼을 통해서 혹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달력과 같은 굿즈와 음원과 같은 콘텐츠를 생산하면 그에 따른 수입을 프로그램 내에서 잡고 이후에도 더 양질의 콘텐츠 생산 굿즈 생산을 하는 것이 맞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무한도전부터 시작하여 나혼자산다 그리고 놀면뭐하니의 수익금 전액기부는 좀처럼 예능 프로그램의 플랫폼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굿즈와 콘텐츠의 수익을 프로그램 내부에서 수입으로 잡는 것 자체를 터부시할 가능성이 크며 더 나아가 그 안에서 수익을 얻게 되는 개인들에 대해서 즉 음원의 작사가 혹은 작곡가와 같은 그들에 대해서 비난의 화살을 쏘아댈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여러모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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