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효 공식입장 강다니엘 결별 우려스러운 이유

가수 강다니엘 측과 트와이스 지효 측에서 공식입장을 통해서 결별을 인정하였습니다. 강다니엘 소속사인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트와이스 지효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에서는 공식입장을 통해서 강다니엘과 지효가 최근 결별한 것이 맞으며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결별을 한 것을 공식적으로 확인을 해주었습니다. 굳이 확인해줄 필요가 있는가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가수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의 열애설이 나온지 대략 1년만에 결별이 되었다는 것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가질 수밖에 없지만 그것 이상으로 지효와 강다니엘이 공식입장을 통해서 결별을 인정하는 것 그 과정 자체도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많은 유명인들 특히 연예인들은 그들의 사생활이 오픈이 될 수밖에 없고 그들의 사생활을 쫓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과거에는 아이돌이 연애를 하거나 열애를 하게 되면 그것이 사과를 해야할 이유가 되었습니다. 물론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당시의 아이돌 문화 자체에 대해서 아쉬움이 있지만 어찌 되었든 우리나라는 그 이후에 많이 발전하여 더 이상 아이돌이 열애를 한다든지 연애를 한다는 것으로 인해서 사과를 할 필요가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나라에서 아이돌이 자신의 삶을 혹은 사생활을 오픈하는 것에 대해서 제대로 하지 않을시에는 그들에게 비난과 비토의 말들이 나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강다니엘이나 지효가 공식입장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굳이 결별을 오픈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드래곤의 일부 행동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가 자신의 사생활을 오픈하는 것 혹은 열애와 연애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을 지금까지 해오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응원받을만 하다고 봅니다.
     
연예인이라고 해서 아이돌이라고 해서 강다니엘이나 지효처럼 공식입장을 통해서 열애와 결별을 공개적으로 인정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더 나아가 늦게 알려드린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한다는 표현은 안 하는 것이 낫지 않은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기에 지효와 강다니엘의 결별보다도 공식입장을 통해서 늦게나마 알려드린 것을 사과하는 행보에 대해서는 우려스러움을 표현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돌이라고 하더라도 그들 나름대로의 사생활이 있고 그 사생활은 당연히 지켜줘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후에 얼마든지 사생활 침해와 같은 여러 그들이 꼭 가져야 하는 권리와 권한을 침해하는 사례가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모로 이번 지효와 강다니엘의 공식입장을 통한 결별 인정을 우려스럽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