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결혼 심리섭 반응 안타까운 이유

가수 겸 연기자 배슬기와 유튜버 심리섭의 결혼이 오늘 거행이 되었습니다. 심리섭과 배슬기는 오늘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고 부부가 되었습니다. 사실 9월 25일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였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서 한 차례 예식이 연기가 되었고 배슬기와 심리섭의 결혼은 바로 오늘 하게 되었으며 순조롭게 예식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슬기와 심리섭이 결혼을 한다는 소식 즉 둘이 만나고 열애를 하고 결혼을 하게 되는 과정을 많은 사람들이 듣게 되면서 놀라게 되었던 것은 둘의 연결점이 어디에 있는가였습니다. 배슬기와 심리섭은 겉으로 보기에는 서로 접점이 없어 보이기는 합니다. 보수 시사 평론 유튜버인 심리섭과 가수 겸 연기자인 배슬기가 만날 수 있는 접점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많이 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배슬기와 심리섭은 지인으로 이미 알고 지냈으며 교제를 대략 3개월 동안 하게 되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고 그렇게 둘은 오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튜버인 심리섭이 정치 시사 평론을 주로 하다보니 그에 대해서 비판과 비난의 목소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정치 시사 평론을 하는 유튜버들은 어느 진영에 속해 있든지 그들에 대한 비난 그리고 비판의 목소리들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유튜버 심리섭을 비토하는 이유 혹은 비판하는 근거인 부적절한 발언은 분명히 지양되어야 하겠지만 그러나 결혼을 하는 것에 대해서도 비난을 하는 것은 조금 지나치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배슬기와 심리섭의 결혼은 그들 개인의 사생활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감정과 그리고 그들의 삶과 관련한 소중한 시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정치 평론과 관련하여, 시사 발언과 관련하여 유튜버 심리섭을 비판하고 비토하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지만 결혼과 관련하여 비토하거나 비난하는 것은 조금 많이 부적절하지 않는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배슬기도 그리고 심리섭도 유튜버로서 활동을 하고 있기에 그들의 발언에 대해서 부적절하다 생각이 되면 신고하든지 아니면 그에 대해서 적절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오늘은 그들의 결혼식이고 배슬기와 심리섭의 결혼에 대해서 굳이 비판을 이유로 언급할 이유는 없지 않은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나라는 보수와 진보 진영이 첨예하게 대립을 하고 있으며 양쪽 모두에서 약간은 극단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 지금의 실정입니다. 그렇다보니 심리섭의 유튜브 채널의 성향으로 인해서 극단적인 반응이 있는 것은 이해할 수 있으나 그것이 도에 지나치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