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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공식입장 저널리즘 토크쇼 J 논란 안타까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11. 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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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가 최근 저널리즘 토크쇼 J의 제작 스태프의 부당 해고 논란에 대해서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저널리즘 토크쇼 J의 제작 스태프인 정주연 피디는 프로그램 공식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KBS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부당한 계약 종료에 대해 알리고자 한다며 갑작스럽게 계약 종료를 통보받은 상태의 스태프가 20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사실 KBS 공식입장이 나온다고 해서 저널리즘 토크쇼 J의 부당해고 논란이 사그라들을 것이라고 KBS 자체도 별로 생각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널리즘 토크쇼 J는 그 태동부터 한 번의 출연자들을 교체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KBS 내부에서 말들이 나오기도 하였으며 그로 인해서 프로그램 자체가 여러모로 논란이 일기도 하였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KBS 내부의 여러 집단들의 다양한 논란으로 인해서 그리고 외부에서 저널리즘 토크쇼 J를 바라보는 눈으로 인해서 저널리즘 토크쇼 J는 여러모로 위험한 상태에 놓여 있기도 하였습니다. 그렇다보니 개편의 시즌이 있을 때마다 저널리즘 토크쇼 J는 마치 연례행사처럼 프로그램 자체가 종영이 된다 되지 않는다 말도 많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최근 저널리즘 토크쇼 J의 프리랜서 제작진 스무 명 정도를 계약 종료를 시킨 것에 대해서 논란이 생기지 않는다고 하면 이상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KBS는 현재 여러 진영 사이에서 표류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대부분의 방송사는 적어도 그들 내부에서는 통일된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KBS는 공식입장을 굳이 들어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 안에서 통일된 입장이 있기보다는 한 쪽의 프로그램에서 다른 쪽의 사람들이 비판하고 비토하는 모습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저널리즘 토크쇼 J의 논란 더 정확히 말하면 프리랜서 제작진 스무명의 계약 종료 논란은 일어날 수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서 파급되는 여러 논란 가운데서 KBS는 휘청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보았을 때에 KBS의 공식입장이 있든 없든 현재 KBS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부의 교통정리이며 더 나아가 KBS 내부에서 어떤 식으로 보도국 혹은 평론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시대상을 제시할 것인지에 대해서 충분히 고민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지금 저널리즘 토크쇼 J와 관련된 논란은 현재 진행중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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