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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주 단독MC 비난 연기대상 안타까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12. 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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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가 2020 MBC 연기대상에 단독MC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MBC 측 관계자는 김성주가 2020 MBC 연기대상 단독MC로 확정이 되었다고 하며 단독MC 체제로 가는 이유에 대해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서 안전한 진행을 위해서 고심을 하였으며 결국 그 결과로 단독MC 체제를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주는 사실 MBC와 여러 인연이 있었던 인물입니다.
            


    과거 MBC가 파업을 하였을 때에 스포츠 중계가 힘들어지자 당시 프리로 밖에서 활동을 하는 김성주 아나운서를 불러들였고 그로 인해서 당시 파업을 주동했던 사람들에게는 적폐라는 비난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지속적으로 MBC 복면가왕에서 활동을 하고 있었을 때에 파업과 관련된 사장이 들어올 때마다 김성주 아나운서를 MBC 밖으로 내보내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말을 듣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러한 무조건적인 비난 혹은 분리는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당시 김성주 프리 아나운서가 MBC 파업 때 들어오게 된 것은 결국 일자리가 있어서 들어온 것에 불과하였기 때문입니다. 전현무 전 아나운서도 KBS에 들어올 수 있는 기간이 아닌 그 이전에 들어왔다가 비난을 듣고 포기한 것을 보면 기본적으로 프리 아나운서 입장에서는 기회가 되면 방송국의 캐스팅을 거부하기가 힘든 것 또한 사실로 보입니다.
         


    이번에 김성주 MC가 MBC 연기대상의 단독MC로 확정이 된 것은 그의 진행능력을 높이 사기 때문입니다. 과거 미스터트롯과 관련하여 방송사고가 났을 때에 오로지 김성주의 진행 능력 한 가지만으로 TV조선은 버틸 수 있었고 그로 인해서 미스터트롯은 방송사고를 내지 않을 수 있었으며 그 때 이후로 김성주라는 진행자의 진행 능력을 그 방송을 본 모든 사람들이 인정했을 정도입니다.
         
    즉 김성주가 2020 연기대상의 단독MC 확정이 된 것은 김성주의 능력으로 가능한 것이지 그에 대해서 굳이 비난할 꺼리를 찾을 필요는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적폐라는 단어를 모든 곳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진단하는 도구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이명박 대통령 때와 박근혜 대통령 때에 블랙리스트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며 그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은 것 또한 사실이기는 합니다.
          


    그만큼 우리가 암울한 시대를 살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 안에서 살고 있던 사람들은 각자의 선택을 한 것뿐이고 만약 그들 중에서 법의 저촉이 되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그들을 처벌하면 그만이지 사람들의 성향에 따라서 적폐 혹은 아군이라는 개념을 집어넣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김성주가 2020 연기대상에 단독MC 확정이 된 것은 김성주의 힘이며 김성주의 진행 능력이 그만큼 발군이라는 것을 인지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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