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사과 부정청탁 혐의 안타까운 이유

방송인 장성규가 부정청탁 혐의로 고소가 된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하였습니다. 장성규는 지난 13일 지난 연말 라디오 우수 디제이 상금으로 받은 500만원을 주변에 나눈 것으로 인해서 고소를 당하였고 그 모든 불찰은 자신에게 있음을 고백하며 사과를 하였습니다. 사실 장성규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고소를 받을만한 사안인가라고 처음에는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받은 사람 혹은 주고받는 것을 본 사람의 입장에서는 부정청탁 혐의로 고소를 해도 무방할 정도로 잘못된 행동임은 틀림이 없기 때문에 방송인 장성규의 그 돈 5백만원을 주변에 나눈 행위로 인해서 장성규는 고소를 받게 되었고 사과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장성규 스스로가 언급한 것처럼 마음을 표현하는 것 자체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부정청탁이라는 법 자체가 있게 된 것은 다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순수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 자체가 결국은 다른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할 수 없는 혹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장성규가 했다고 생각하게끔 만드는 장성규의 불법적인 뇌물이 될 수 있고 그로 인해서 장성규는 사과를 하는 것 그리고 고소에 관련하여 조사를 받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할 수 없는 몸이 된 것입니다.
     

돈을 나누는 것 자체가 나쁘지 않다라고 생각하기에는 지금의 세상이 많이 척박합니다. 지금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심스럽게 스스로를 처신하지 않으면 스스로가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더라도 결국 법에 저촉되는 행위를 한 것이 되어 수사를 받고 고소를 받게 되며 결국 사과 그 이상의 행동을 해야만 벗어날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방송인 장성규가 자신의 잘못이며 생각이 짧았다고 말을 하였지만 그러나 그것 이상으로 장성규와 다른 많은 사람들은 왜 부정청탁 혐의가 생겼는지, 왜 그 법이 생겼는지에 대해서 한 번쯤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렇게 큰 잘못이 아니기는 해도 그리고 저의가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하더라도 법에 저촉이 되었다고 한다면 장성규는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하며 법을 어긴 것이 되었다고 한다면 그에 합당한 조치를 받아야만 할 것입니다.
        

장성규는 지금도 잘 나가는 방송인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많은 곳에서 불러주는 방송인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더 처신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한 번에 훅 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만 할 것입니다. 사과를 한 것 자체는 잘한 것이지만 제발 방송인 장성규는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리는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