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사과 방역 꼴등 발언 안타까운 이유

클론의 강원래가 방역 대책 꼴등 발언에 대해서 사과를 하였습니다. 강원래는 오늘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대한민국 국민과 방역에 관련해 열심히 노력해준 관계자, 의료진에게 심려를 끼쳐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정치인도 아니고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자리도 아니었는데 정치적으로 해석이 되어 아쉽다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사실 강원래를 비롯하여 많은 유명인 혹은 비유명인들이 지난 1년 동안 있어왔던 방역으로 인한 피해가 있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방역은 기본적으로 누군가의 희생을 발판으로 만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희생을 해야 하는 사람들은 그 희생을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고심이 있을 수밖에 없으며 희생이 그나마 없는 사람들은 희생을 하는 사람들에게 방역을 위해서 그정도는 당연히 해야 한다고 강요를 하기도 합니다.

 

 

 

클론의 강원래 또한 자영업자 중 한 명으로서 계속 되는 피해 돌이킬 수 없는 자본의 붕괴로 인해서 할 수 있는대로 하지만 그것을 막아낼 수 없다고 하는 압박감으로 인해서 결국 정부를 성토하고 방역을 성토하게 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강원래의 사과에서 안타까운 것은 방역 꼴등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 주변에서 성토하고 비난을 하는 것에 대해서 자신은 정치인도 아니고 자신의 발언이 정치적으로 해석되서는 안된다고 말을 했기 때문입니다.
      

클론 강원래의 방역 꼴등 발언은 정치적으로 해석이 될 수밖에 없는 발언입니다. 방역은 기본적으로 정치와 과학 사이에 있는 것이며 정치와 과학이 고민을 같이해서 만들어낸 산물이기에 우리나라와 대만의 방역이 다를 수밖에 없고,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의 방역이 다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즉 우리나라 방역이 꼴찌라는 발언을 한다는 것은 강원래가 스스로는 정치적인 발언이 아니라고 생각했을지는 몰라도 이미 정치적으로 해석이 될 수 있는 발언이기에 정치적으로 비난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정말로 정치적으로 활발하게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소통 가운데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것만을 취합하는 경우가 많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클론의 강원래가 방역 꼴등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 사람들이 비판을 한다면 클론의 강원래 또한 방역이 꼴등인 이유를 언급하거나 지금 자영업자로서 많이 힘들다고 감정적으로 호소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충분히 그럴만 하니 말입니다.
   

그러나 자신은 정치인이 아니고 정치적으로 해석할만한 발언을 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은 오리발을 내미는 것으로 의도될 수 있으니 그러한 부분에서는 조심했으면 합니다. 아직도 우리나라는 그리고 전세계는 코로나19로 인해서 피해를 보고 있고 지속적으로 일부 사람들이 희생을 함으로서 피해를 줄여나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강원래의 울분은 이해가 가지만 사과를 했을 때의 발언은 안타깝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