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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트시그널 윤종신 이상민, 촉이 올까
    카테고리 없음 2017. 6. 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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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은 그 중 예능은 시청자들과 교감이 생명입니다. 시청자들이 출연자들에게 혹은 기획 그 자체에 교감을 할 수 없다면 시청자는 매정하게 채널을 돌리게 됩니다. 아시다시피 지금의 우리나라는 채널도 종편, 케이블, 공중파 할 것 없이 많고 심지어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이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재미가 없으면 시청자들은 고개를 돌리고 자신이 원하는 것만을 섭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섭취라는 단어 즉 자신이 원하는 것만을 입에 들이고 그렇지 않은 것은 매정하게 내칠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입장에서 방송국 관계자들은 정말로 냉혹하고 엄혹하게 자신들의 예능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최근 JTBC에서 잡스가 TVN에서 공조7이 폐지가 되었습니다. 물론 시즌1이 종영이 되었다고 말을 하는 것도 있지만 그러나 아시다시피 시즌2가 나오기 이전까지는 그냥 폐지나 다름이 없다고 보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러한 폐지가 - 그렇게 나쁜 시청률이 아니었던 잡스마저 당했던 - 나오게 된 이유는 이제 정말로 방송국이 시청자들을 무서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방송국 그러한 예능 제작진은 오늘도 이를 악물고 시청자들의 마음에 확 와닿는 예능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출연진 중에서 가장 핫한 인물이 누구냐라고 묻는다면 방송인 이상민입니다. 과거 이상민은 정말로 돈도 많이 벌고, 손을 대는 것마다 마이더스의 손이라고 말할 정도로 대박을 터트린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에게도 암흑기가 찾아왔고 수십억의 빚을 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그는 절망하지 않고 도망치지 않았습니다.
       
    그의 과거, 그의 현재로 인해서 대중은 그를 사랑하게 되었고 그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가 현재를 살아가고 있다라는 것 자체, 과거를 잊지 않고 과거를 책임지면서 하루하루 그 값을 갚아나가고 있는 것만으로 시청자들은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그와 비슷한 인물이 하나 더 있는데 그가 바로 윤종신입니다. 윤종신은 몸에 병이 있어도 열심히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결혼하고 나서 가정을 그리고 회사를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윤종신은 매달 월간 윤종신을 발행하는 - 곡을 발표합니다 - 것으로 자신의 창작 감각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매달 새로운 곡을 매달 새로운 노래를 만들어내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든지 그 스스로가 더 잘 알고 있으나 그는 실험을 하면서 곡을 써내려가고 그것으로 인해 자신을 계속 다듬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예능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속에서 자신이 낄 수 있는 부분, 자신이 잡을 수 있는 부분을 캐치하여 깐족임을 섞어서 대중 앞에 내놓습니다. 윤종신은 그러한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아직도 대중 앞에 서 있을 수 있는 예능인이 된 것입니다.
         
    채널 A의 하트시그널은 사랑과 관련한 프로그램입니다. 사랑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채널 A나 TV조선이 최근 시사 예능만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예능 상품을 내보내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겠지만 단지 출품된 예능만 보면 의외로 괜찮은 수작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 중 하트시그널은 다른 방송사의 예능들을 벤치마킹한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독특한 포맷을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내용이 될 지는 오늘 처음 시작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이 방송되어야 알 수 있겠지만 윤종신과 이상민이 메인으로 있으면서 성공할 노래를 촉으로 알아보는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촉으로 알아볼 수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촉들을 풀어내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시청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지,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을 움직이는 내용, 멤버들의 재미를 보여줘 시청률로 증명해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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