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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라임씬3 소진 장동민 호평 받은 이유
    Commercial Media 2017.06.03 10:24

    크라임씬이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인 이러한 프로그램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매니아층들은 이러한 크라임씬을 사랑했었는데 처음부터 지금처럼 완성도 있는 에피소드들을 만들어냈던 것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 즉 크라임씬의 시청자들은 크라임씬이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크라임씬 제작진들도 출연진들도 그리고 시청자들도 더 잘 만들어지기를 바랐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크라임씬 시즌1은 홍진호 박지윤을 제외하고는 크라임씬의 시스템 그리고 추리라는 장르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전부였습니다. 그렇다보니 그렇게 복잡한 추리를 하지 않아도 됨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특별히 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추리가 진행이 되지 않았으며 심지어 범인들 중에 특출난 사람이 있으면 그들로 인해서 출연진 전부가 끌려다니는 결과마저 심심치 않게 생기게 되었습니다.

    완성도를 자랑하고 싶어하는 그리고 완성도가 있는 에피소드가 필요한 제작진은 크라임씬 시즌2를 크라임씬 시즌1과는 조금은 다른 출연진 그리고 조금은 다른 내용들로 채워버렸습니다. 무엇보다도 크라임씬 시즌1에서 약간은 장난치듯이 촬영에 임했던 출연진들에게 드라마의 배우들처럼 배역에 몰입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주문을 한 것처럼 보일 정도로 출연진들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처럼 한 명 한 명 자신의 배역에 충실하였습니다.
        
    사실 전체적으로 살펴보았을 때 크라임씬은 시즌2가 가장 재미가 있었고 그 다음이 이번 크라임씬 시즌3 그리고 마지막으로 크라임씬 시즌1이라 할 수 있습니다. 크라임씬2가 가장 재미 있었던 이유는 첫 번째로 출연진의 밸런스입니다. 장동민, 홍진호, 하니, 박지윤, 장진 이 다섯 명이 추리로서도 한 가락 하는 사람들이기는 하지만 - 하니는 조금 부족하다 하더라도 - 그것 이상으로 예능감이 출중하다보니 시청자가 추리 드라마에 몰입하게 하기보다는 추리 예능에서 웃음을 가질 수 있게 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시즌3에 이르러 출연진이 바뀌었습니다. 김지훈은 예능감이든 연기력 모두 출중하여 자신의 존재감을 충분히 어필하는데 반해 정은지는 드라마에 충실한 배우로서 참여한 느낌이 들며 양세형은 재미를 주는 예능인이라기보다는 추리로서 인정받고 싶어하는 방송인으로 보였습니다. 그렇다보니 시청자들은 시즌3에서 장진 감독이나 김지훈 그리고 박지윤에게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여지를 더 많이 얻을 수 있게 된 것이고 그 말의 의미는 전체적인 예능 프로그램으로서의 재미를 충분히 충족시켜주지 못한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난 NS윤지와 하니의 게스트 참여 때 시청자들은 크라임씬3가 예능감이 있는 예능인들이 모였다는 것을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그리고 어제 숙다방 살인사건에 출연한 소진과 장동민은 연기력이면 연기력 예능감이면 예능감 모두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을 정도입니다. 특히 소진은 미스소라는 캐릭터를 연기함에 있어 단순히 진지함으로 넘어서서 재미를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를 잘 잡았고 장동민은 쩌리 캐릭터에 불과한 장당포를 배역으로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재미는 재미대로 분량은 분량대로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양세형 입장에서는 조금은 고민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장동민이 쩌리 캐릭터로 그 정도로 분량과 재미를 끌어냈다라는 것은 시즌3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되어 장동민과 비교가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크라임씬3 제작진 또한 고민을 좀더 해야 할 것입니다. 단순히 드라마적 재미만을 추구하지 말고 예능적인 재미를 추구해야 시청자로부터 호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회차는 크라임씬 제작진에게 그리고 양세형을 비롯한 출연진들에게 호평을 받았던만큼 고민도 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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