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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민 팬덤 기부 팔레스타인 아동 안타까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1. 6. 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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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팬덤이 팔레스타인 아동을 위한 구호 기금에 기부를 하였다고 합니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팬베이스 즉 팬덤인 지민데이터는 SNS를 통해서 팔레스타인 청소년들에게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아동 구호 기금과 세이브더칠드런에 지민의 이름으로 기부하였다고 밝힌 것입니다. 현재 팔레스타인은 전쟁터나 다름이 없고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싸움은 다행히도 휴전으로 끝이 났지만 언제든지 새로운 싸움이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땅에 살고 있는 아동들 그리고 청소년들을 위해서 그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는 현실을 지금도 듣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 취지에서 그들을 돕고 있는 팔레스타인 아동 구호 기금과 세이브더칠드런에 지민 팬덤이 지민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는 것은 분명히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한 가지 알 수 있는 것은 지금의 팔레스타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 국가만으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팔레스타인과 아랍 지역에 위치해 있는 많은 국가들 그리고 이스라엘과 서방 국가들이 모두 힘을 합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살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같이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 국가가 공존하는 것 외에는 갈 길이 없다는 것을 이제 이미 모든 나라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그러나 그 누구도 그 길로 가기 위해서 노력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상대를 치는 것으로 자국의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고만 하는 사람들로만 중동 땅에 그리고 팔레스타인 땅에 가득할 뿐입니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팬덤에서 기부를 한 것은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그러나 팔레스타인의 청소년들과 아동을 살리기 위해서는 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며 더 나아가 관계된 모든 국가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진심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은 굳이 이야기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미국에서는 이스라엘의 아이언돔을 고쳐주기 위해서 돈을 주고 있고 팔레스타인은 지속적으로 자신들을 돕는 아랍 내의 국가들로부터 다양한 무기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새로운 전쟁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확신 같은 것은 당연히 없습니다. 오로지 각자의 자리에서 그들은 전쟁을 하고 그 전쟁을 통해서 얻어내는 이득을 취득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로 인해서 팔레스타인 아동들과 청소년들은 전쟁터 한가운데서 자라야만 하고 운이 좋다고 한다면 자라서 전쟁터에 다시 내몰릴 가능성마저도 충분히 있습니다. 변할 수 있는 방법 자체가 현재 없는 상태에서 그곳에 구호가 들어가는 것이 과연 더 큰 의미로 바뀌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요.
          


    방탄소년단 지민 팬덤 측에서 기부를 통해서 팔레스타인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살리기 위해서 그리고 최소한의 안정적인 안식처들을 그들에게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히 좋은 일이고 그러한 일들이 계속 이어져야만 할 것입니다. 팔레스타인 아동 구호 기금과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서 더 많은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구호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전쟁이 그치기 위해서는 결국 정치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전쟁 당사자들과 그주변 국가들마저도 사실 그렇게 전쟁이 그치는 것을 오히려 달가워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가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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