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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이좋다 임하룡 배우로서 살아가다
    카테고리 없음 2017. 9. 24.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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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1980년대에서 1990년 초까지는 우리나라 코미디의 황금기라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로 우리나라에는 많은 코미디 프로그램이 있었으며 그러한 코미디 프로그램에는 수업이 많은 코미디언들이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지금은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하는 통합 장르 혹은 종합 장르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반해 당시에는 오로지 코미디 하나만으로 대중의 사랑을 그들은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들 중에는 사람이 좋다에 출연하는 임하룡이 있었습니다.
        


    유머1번지 세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현재의 개콘 세대 즉 개그콘서트와는 전혀 다른 컨셉의 개그와 코미디를 보여주는 그들만의 모습은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많은 개그맨들이 있었습니다. 아직 유재석이 자신의 날개를 피기 전, 감자골 4인방이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 이전 오재미, 심형래, 김형곤 그리고 임하룡과 같은 기라성 같은 개그맨 혹은 코미디언들이 자신의 날개를 피고 있었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그들 중에 임하룡은 상당히 특별한 이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개그맨으로서 계속 활동하고 개그맨의 원로로서 그 존재감을 지켜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임하룡은 연기 쪽으로 배우 쪽으로 자신의 보폭을 넓혀 나갔고 감초 조연부터 시작하여 주요 배역까지도 섭렵하여 어느덧 연기하는 개그맨이 아닌 연기자로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의 모습에 더 이상 개그맨으로서 코미디언으로서의 모습보다는 연기자 즉 배우로서의 모습이 도드라지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그의 배우 진출, 연기자 진출은 선례가 별로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작고하신 구봉서 선배가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선례가 많았던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러나 임하룡은 뚝심 있게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개척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오로지 개그맨을 위해서, 코미디언으로서의 삶을 위해서 그의 학창 시절에 준비했던 것이 아니라 연극배우로서의 꿈을 그는 가지고 있었습니다.
        
    금융권에 계셨던 아버지는 임하룡이 자신의 뒤를 이어 자신의 길을 밟기를 바랐습니다. 특별히 오형제 중 장남인 임하룡이 바로 그 길을 걷기를 바랐지만 연극무대에서 연극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었기에 임하룡은 아버지의 뜻을 따를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별로 그러한 것이 없지만 과거에는 아버지의 가업을 잇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겨질 때였기에 아버지의 실망은 없을 수가 없었고 그러한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임하룡은 참 많이도 고생을 했습니다.
       

     

     


    사람이좋다에서 임하룡은 여러 후배들의 좋은 선배로서, 경조사의 네비게이션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아픔과 슬픔 그리고 기쁨을 같이 나눠주는 선배로서 자신의 몫을 다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재산이고 사람과 함께 하는 것, 그러한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는 것의 고마움을 알고 있는 임하룡이기에 임하룡은 지금도 과거와 마찬가지로 젊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할 도리를 하는 것에는 거리낌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이좋다에서는 임하룡의 아버지, 임하룡의 과거, 그리고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자랑스러운 아들 그러나 아버지의 뜻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삶을 개척한 아들로서 임하룡이 있었다면 코미디의 전성기 때에 전성기를 같이 누리며 오히려 그러한 전성기를 만들어냈던 코미디언의 대부 임하룡의 모습이 있으며 배우로서 그리고 많은 후배들을 돕고 그들과 함께 있는 선배로서 임하룡의 현재가 지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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