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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사장 사과 올림픽 중계 논란 걱정되는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1. 7. 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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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제 MBC사장이 사과를 통해서 올림픽 중계 논란에 대해서 재발방지를 약속을 하였습니다. 박성제 MBC사장은 최근 계속 되고 있는 MBC의 올림픽 중계 논란에 대해서 사과를 하면서 우정과 연대, 화합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는 방송을 했다고 사과의 변을 밝힌 것입니다. 박성제 MBC사장의 사과를 한다고 하더라도 논란은 계속 될 것입니다.
          


    사실 MBC뿐만 아니라 많은 언론사와 방송국들이 자신들의 행태가 얼마나 위험하고 불안한 것인지에 대해서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그들의 사고의 근저에는 그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선민 의식과 함께 그들이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사람들이 불만을 이야기한다고 하더라도 그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의는 우리 안에 있다라고 하는 의식 때문인지는 몰라도 별로 사람들의 반응에 신경쓰지 않습니다.

     

     

     

    사실 이번 MBC사장의 사과가 나올 수밖에 없었던 올림픽 중계 논란도 외국과 관계가 있어서 오히려 불거진 것이지 언론들이 언론들의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논란을 일으키거나 거짓이나 왜곡된 사실을 기사로 전하는 모습이 하루이틀이 아니다보니 그러한 언론들에 대한 신뢰도가 깎이는 것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사들은 자신들이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자정 작용보다는 자신들의 이익에 따라 혹은 자신들이 정의라고 생각하는 것에 따라 사실을 왜곡하거나 근거없는 글들을 써놓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MBC사장의 사과가 촉발이 된 올림픽 중계에서 개회식에 나오고 있는 여러 국가들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부적절한 설명을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와 싸우고 있는 타국의 문제적 골에 대해서 조롱을 하는 듯한 자막을 실은 것이 그들 내부에서는 전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 더 큰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국민적 공감대 즉 언론이 언론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부적절한 자막과 여러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서 비토 여론이 형성이 되어 있는 것이 지금의 상황의 팩트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 자신이 너무나도 공정하기 때문에 혹은 공정이 그들 자신만의 무기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말을 전혀 들으려고 하지 않은 언론의 결말이 이번 MBC사장의 사과이며 올림픽에서 보여준 수준 이하의 자막 논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일들이 과연 이번으로 끝이 나겠느냐라는 것입니다. 어제 새는 바가지는 오늘도 새고 내일도 샐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고치려고 하더라도 문제가 바로 고쳐지는 법도 없을 것입니다. MBC사장의 사과가 모든 문제의 종료 시점이라고 하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에 걱정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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