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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지선 프로미스, 아이돌학교 아쉬운 이유
    Commercial Media 2017.09.30 03:17

    프로미스라는 이름으로 아이돌학교에 새로운 주인공이 태어났습니다. 아이돌학교로 배출이 된 아이돌 그룹인 프로미스의 멤버는 노지선, 송하영, 이새롬, 이채영, 이나경, 박지원, 이서연, 백지헌, 장규리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얻었던 나띠나 이해인은 결국 최종 멤버가 될 수 없었고 그 부분에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일단 아이돌학교는 이번에 종영이 되었으며 프로미스만이 현재 남겨진 상태입니다.
         


    아시다시피 프로듀스101 시즌2의 성공으로 거둔 인기는 고스란히 그 프로그램의 출연자들에게 모두 갔습니다. 대중은 그렇게 해서 뽑혀진 워너원에게 사랑을 주기 시작했고 이들은 올해 나온 수많은 아이돌 그룹 중에서 충분히최고의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그들에 대한 대중의 사랑은 엑소, 방탄소년단 이후에 최고의 실력과 실적을 거두고 있는 아이돌 그룹이라는 찬사를 받아도 무방할 정도로 대단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그 프로듀스101을 만든 방송국에서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됩니다.

          

    아이돌학교는 처음 시작부터 기대를 많이 받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기대는 곧바로 실망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은 프로그램 자체가 짜맞춰졌다라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한 명 한 명이 모두 스펙이나 실력 그리고 실적이 충분히 있을만한 아이돌 지망생으로 보였지만 그리고 그들의 이전 실적들이 나빠보이지 않았지만 시청자가 뽑았던 프로듀스101이나 이전 슈퍼스타K와 다르게 제작진이 순위를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이 너무나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돌학교를 시청했던 사람들, 그리고 그 아이돌학교에 출연하고 있는 아이들 중 하나를 지지했던 많은 사람들이 투표할 수 있는 여지를 줄여버렸습니다. 자신들이 투표를 한다고 하더라도 그 아이들이 픽을 당하기보다는 선행평가 점수가 더 중요하며 아무리 문자투표수가 많이 있다 하더라도 선행평가에서 지고 들어가게 되면 여지없이 탈락을 해버리기 때문입니다. 프로그램 자체의 재미의 상당 부분이 문자 투표를 할 수 있는 그리고 문자투표로 만들어낼 수 있는 여지인데 아이돌학교는 그러한 여지를 잘라버렸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선행평가가 워낙에 중요하다보니 거의 매주 1위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가뜩이나 이런 오디션과 서바이버의 융합 프로그램은 제작진의 편집이 생명인데 편집에 잘 끼지 않았던 멤버들에게 선행평가마저도 적게 들어가게 되고 그렇게 되다보니 이들을 지지하던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아이돌학교의 육성회원이 된다라기보다는 자기 아이가 떨어져나가는 것을 그대로 지켜볼 수밖에 없는 부모의 심정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한둘 떨어져나가게 되면 결국 시청자들 대부분이 포기하게 됩니다.
         

     

     


    제작진에 대한 신뢰도가 금이 가기 시작하고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에 대해서 궁금해 하기 시작하게 되면 그 때부터는 겉잡을 수가 없게 됩니다. 아무리 제작진이 신뢰로운 조사라고 이야기를 하고 그들 스스로가 스스로를 믿는다고 하더라도 이미 제작진에 대한 대중의 신뢰는 깎일 때로 깎였고 그로 인해서 아이돌학교는 시청자들이 떨어져나가고 시청률은 최근의 오디션 프로그램들 중에서 가장 관심도가 없는 프로그램이 되어버렸습니다.
         
    아이돌학교로 인해 데뷔한 아이돌 그룹의 이름을 프로미스라고 지었습니다. Fromis는 프롬 아이돌학교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아이돌학교를 통해서 나온 아이돌들이라는 뜻이기는 하지만 이들은 자칫 엠넷에서의 흑역사 오디션 프로그램의 희생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물론 대중의 사랑을 받을만한 충분한 인재들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프로그램 자체의 기획력이나 그리고 그 안에서 픽을 할 수 있는 여지를 시청자로 표상이 되는 육성회원이 아닌 아이돌 학교 제작진들이 가지고 있었을 때 이미 프로미스의 미래 또한 어두울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센터로 노지선이 확정이 되었고 송하영, 이새롬, 이채영, 이나경, 박지원, 이서연, 백지헌, 장규리가 프로미스의 멤버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엠넷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다양한 케이블 프로그램에서 이들의 활약을 기대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이돌학교 프로그램의 후광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이기에 이들의 앞날은 새로운 고생길이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여러모로 아이돌학교는 엠넷에서 만들은 오디션 프로그램이기에 더욱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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