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출연확정 안성기 카시오페아 걱정되는 이유

영화 카시오페아에 배우 서현진, 안성기 출연확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배우 서현진으로서는 영화 출연이 그렇게 잦지 않기에 특별할 수 있는 카시오페아는 안성기와 함께 출연확정한 작품으로서 감성적 혹은 정서적 내용이 가득한 그러나 단순히 심금을 울리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닌 그 이상의 느낌이 있는 영화입니다.
      

배우 서현진으로서는 영화에 출연확정하는 것이 상당히 특별한 일입니다. 아시다시피 배우 서현진의 커리어는 또 오해영, 낭만닥터 김사부, 사랑의 온도, 뷰티 인사이드, 블랙독 그리고 너는 나의 봄까지 드라마 출연이 주였기에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대중을 만나는 경우가 많았지 관객의 입장에 서 있는 대중을 만나는 경우는 상당히 드뭅니다.

 

 

 

그렇기에 배우 서현진이 카시오페아 출연확정을 한다고 하였을 때에 기대감보다는 우려가 더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에 반해서 안성기의 경우는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이 드물 정도로 나오는 작품 대부분이 영화 출연이었고 그렇기에 영화라는 장르 안에서 안성기가 보여주는 그 잔잔하지만 압도적인 색깔이 서현진의 입장에서는 버거울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서현진의 연기력이 빛을 바래지는 않을 수 있다고 봅니다. 서현진과 안성기의 합이 좋을 수 있지만 그러나 대부분 드라마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가 서현진의 경우처럼 출연확정이 되었을 때에 오히려 전혀 다른 스케일과 전혀 다른 패턴으로 움직이는 영화 시스템 안에서 기를 못 피는 경우가 더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영화 출연이 주인 배우 안성기가 만약 드라마에 출연한다고 하였을 때에 그가 아무리 국민 배우라고 하더라도 우려가 있을 수 있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조금은 오버해서 말한다고 한다면 과거 영화처럼 찍은 무한상사에 출연한 유재석이 그 안에서 그렇게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케이스와 이번에 카시오페아에 출연확정한 서현진의 케이스가 같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서현진의 카시오페아 출연은 그 자신으로서는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를 바라보는 그의 팬들의 입장에서는 위태위태할 수 있는 도전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물론 서현진과 안성기의 합이 정말로 좋을 가능성이 더 높고 서현진의 영화 카시오페아 출연확정이 그 자신으로서 영화계에 직접적으로 도전하는 소중한 기회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걱정되고 위태위태한 것은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