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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NN 오징어게임 제2의 기생충 극찬한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1. 9. 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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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세계 1위에 빛나는 오징어게임에 대한 CNN을 비롯한 세계 유수 언론들의 관심이 많습니다. 심지어 CNN에서는 오징어게임을 제 2의 기생충이라고 칭찬하며 구체적으로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나온 캐릭터들을 일일이 소개하며 오징어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리고 있습니다.
       


    오징어게임이 처음 나왔을 당시에 이 정도로 세계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 내에서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오징어게임에 대해서 혹평을 하는 사람들도 일부 있었는데 그 이유는 오징어게임이 일본의 데스게임을 벤치마킹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일본의 데스게임류 자체를 접한 사람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얼마나 되겠습니까. 결국 어떤 장르의 드라마든 혹은 애니든 상관없이 일단 그 장르가 대중에게 얼마나 인정을 받을 수 있게 잘 기획하고 작품을 만드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그 장르에 최적화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사실 그리 특별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CNN에서 오징어게임을 제 2의 기생충이라고 극찬한 이유는 오징어게임이 분명히 그 안에 들어 있는 참혹한 내용들과 코미디의 내용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 이상으로 재미 있고 재미를 제대로 잘 살렸기 때문입니다. 적절한 재미와 적절한 서사 더 나아가 우리나라 제작자들이 잘 하는 신파 내용을 잘 버무리기만 하면 해외에서 의외로 잘 인정을 받게 됩니다.
          
    부산행이 우리나라에서 천만 관객을 얻었으며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던 것은 그 안에 신파가 없었기 때문이 아니라 신파를 적절히 잘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CNN에서 극찬한 오징어게임도 신파를 사용하였기에 전세계 사람들에게 먹힐 수 있는 또 하나의 장점을 가지게 된 것이지 신파를 극도로 싫어하는 우리나라 일부 시청자들의 주장처럼 단점의 극대화는 아닌 것입니다.
              


    결국 오징어게임은 기생충처럼 전세계 사람들이 이해할만한 단순한 구조에 신파를 섞어서 한국 작품만의 장점을 제대로 살렸으며 그로 인해서 우리나라 대중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의 인정을 받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CNN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많은 언론들이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오징어게임을 지속적으로 시청할 것이고 그 안에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콘텐츠 제작 능력에 대해서 극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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