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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박2일 구하라 재기 가능할까
    카테고리 없음 2017. 10. 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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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영화, 그리고 가수로서 노래의 성공은 각자의 직업에서 커리어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길입니다. 그리고 하나의 작품의 성공은 대중에게도 기획사나 방송사에서도 긍정적인 신호를 줄 수 있게 되며 그러한 신호는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이어진 기대는 결국 새로운 성공을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냅니다. 그렇기에 가수, 배우들은 자신들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을 하게 됩니다.
        


    꽤 오래 전 과거에는 아이돌이라는 이름만으로 이곳 저곳에 도전하는 것 즉 가수로서 노래를 부르고 예능 작품에 출연하고,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는 경우가 있었으며 그러한 아이돌에 대해서 비난의 말들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실력도 없는 아이돌이 인지도라는 이유만으로 화제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좋은 배역을 따내는 것 자체에 대해서 혐오감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마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그러한 사람들은 없습니다.

          

    지금은 해체가 된 카라의 구하라가 1박2일에 출연하였습니다. 그러나 과거와 다르게 그녀에 대한 푸시는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예능에 출연한 아이돌에 대해서 많은 푸시가 있지만 이제 정글로 들어가게 된 해체가 된 카라의 구하라는 그러한 것들을 거의 얻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대중의 인지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아이돌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카라는 예능이 잘 안 되기로 유명한 아이돌 그룹이었습니다. 특히나 과거 라디오스타에서 카라의 멤버 중 하나는 과격한 질문을 하는 라디오스타 패널들 때문에 눈물을 흘린 적이 있었는데 당시 프로답지 못하다고 시청자들에게 비판을 받을 정도였습니다. 물론 카라의 모든 멤버가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아이돌이 예능에 적응하지 못한다는 것은 인지도 확보나 화제성 확보를 위해서는 그렇게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과거와 다르게 지금은 아이돌을 뽑을 때 이미 멀티 엔터테이너로 뽑거나, 진행 능력, 연기력 혹은 가창력으로 이미 훈련을 받고 떡잎부터 괜찮은 사람들을 뽑아놓기 때문에 더 이상 아이돌이라는 이름으로 배우가 되는 것에, 예능인이 되는 것에 비난을 가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복면가왕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선입견 없이 그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창력까지도 살펴볼 수 있게 되어 시청자 입장에서는 아이돌은 무조건 노래는 안 좋을 것이다라는 편견마저도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티켓파워라는 문제가 항상 걸립니다. 예능 작품이나 드라마에서는 시청률이라는 문제가 있는데 과거에는 아이돌이 인지도와 화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영화를 찍으면 티켓 파워가 있다고, 그리고 드라마나 예능에 출연하면 시청률에 도움이 된다라고 오해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은 아이돌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아이돌이기에 더욱더 노력하고 실력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면 단발성으로 드라마나 영화 혹은 예능에 출연할 수 있어도 그 이상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결국 아이돌이 단발성이 아닌 새로운 예능에 고정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예능감이 보이거나 압도적인 캐릭터가 있어야만 합니다. 1박2일에서 구하라는 조금이라도 자신의 얼굴이 비쳐지기를, 그리고 대중의 사랑을 받고 대중에게 인정을 받아서 한 번 더 기회를 좀더 많이 얻기를 바랄 것입니다. 예능에서 한 번 성공하게 되면 다른 예능이나 드라마에 캐스팅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거 아이돌이 다른 장르의 방송 프로그램에 들어갈 수 있는 캐스팅 창구였다면 지금은 예능이 그러합니다.
          

      


    1박2일에서 구하라는 조금더 열심히 해야 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더 이상 구하라 중점적으로 포커스를 맞춰서 대하지 않습니다. 구하라는 이미 많이 알려진 사람이기도 하지만 더 이상 궁금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즉 스스로 자신을 어필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라는 것입니다. 어필을 가능하다면, 대중이 구하라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면 구하라는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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