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1박2일 하차 결정 안타까운 이유

1박2일로서는 안타깝게도 김선호가 결국 하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김선호의 1박2일 하차는 최근 불거진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인한 이미지가 수직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장에 벌써 김선호를 비판하고 1박2일에서 하차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만큼 그리고 김선호가 이미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였기에 1박2일에서 하차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할 수 있습니다.
       

사실 1박2일은 시즌1부터 시작하여 시즌4까지 물의를 빚은 멤버들로 인해서 고통을 받은 적이 많았습니다. 시즌1에서는 김C와 MC몽이 문제를 일으켰으며 시즌3에서는 정준영의 역대급 빌런화로 인해서 아예 1박2일이 종영이 될 뻔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시즌4를 새롭게 단장을 하였으나 결국 김선호가 1박2일에서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인해서 하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방송 프로그램 특히 예능은 시청자들의 반응을 민감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으며 더군다나 1박2일과 같이 주말 예능의 경우에는 시청자들이 내려오라고 하면 그 사람을 하차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자칫 프로그램 자체의 종영뿐만 아니라 방송국의 이미지까지 무너뜨리는 경우도 정말로 자주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김선호가 공식입장을 통해서 사과를 하기는 하였지만 그러나 대중의 반응은 참혹하리만큼 나빠졌습니다. 특히나 김선호는 그 이미지 자체가 밝고 건강하였기에 그러한 그가 전 여자친구의 폭로를 통해서 망가지고 훼손이 되어버렸기에 그것을 복구할 수 있는 방법 자체가 없어졌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1박2일로서도 안타까운 것이 1박2일의 다른 멤버들이나 제작진은 잘못이 하나 없더라도 정준영이 1박2일 시즌3를 없애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처럼 김선호가 만들어낸 그림자가 시즌4에 짙게 깔려 있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김선호는 김주혁이 지난 시즌3에서 보여준 그러한 건강한 이미지를 시즌4에서 보여줄 수 있었지만 결국 전 여자친구의 폭로와 스스로의 잘못으로 인해서 1박2일에 좋지 않은 영향만 남겨놓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김선호가 떠나게 된 1박2일은 자신들의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서 더 많은 노력과 웃음을 주기 위한 고단함을 감수해야만 할 것입니다. 이후에 김선호가 새로운 이미지를 가지고 다시 방송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는 솔직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의 폭로로 인해서 김선호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었으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