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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징어의승리 사과 유큐 오징어게임 표절 안타까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1. 10. 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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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오징어의 승리를 제작하려고 했던 업체들이 사과를 통해서 그냥 넘어가려고 하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중국의 OTT 업체인 유큐가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인 오징어게임을 표절하여 오징어의승리라는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하다가 표절로 인한 비판의 뭇매를 맞아 결국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의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즉 OTT 서비스업체인 유큐는 오징어의 승리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년 시절 게임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버라이어티 예능이라고 말하였는데 이러한 컨셉은 그 누구라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을 차용한 것이라고 즉 표절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최근에 런닝맨에서 쭈꾸미게임이라고 하는 기획을 했었는데 런닝맨은 쭈꾸미게임을 할 때에 오징어게임 제작사와 협의를 해서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였다고 명시하였습니다. 이에 반해서 유큐의 오징어의승리는 넷플릭스나 오징어게임 제작진과 전혀 저작권과 관련해서 그 어떤 합의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오징어게임의 인기에 묻어가기 위해서 표절을 하였다가 결국 자국 즉 중국의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사과를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유큐의 오징어승리 사과가 그리 좋아보이지 않는 것은 어차피 오징어승리라는 말을 쓰지 않아도 오징어게임의 컨셉을 그대로 따서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중국에는 우리나라의 여러 예능 프로그램들을 저작권을 사지도 않고 그대로 표절하여 만들어서 대박을 터트린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에 유큐가 오징어의승리라고 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하였을 때에 우리나라나 중국의 네티즌들이 놀라워하거나 경악을 하지 않고 그러려니 한 것도 중국 콘텐츠 제작업체들이 저작권이라는 개념 자체가 거의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오징어의승리 사과를 끝으로 아무런 이야기가 없는 OTT 유큐에 대해서 비판의 화살을 쏘아댈 수밖에 없는 것은 그들이 절대로 표절이든 아니든 좋은 아이템을 그대로 넘길 이유는 없기 때문입니다.
          


    중국 내에서 돈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면 무조건 하려고 하는 오징어의승리 사과를 한 유큐를 비롯하여 방송국들 그리고 콘텐츠 제작업체들은 결국 신뢰를 잃을 수밖에 없고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중국의 콘텐츠 제작업체들의 이러한 행태는 중국이라는 나라가 아직도 멀었구나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기에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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