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소감 매미소리 도전 진짜 이유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오늘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매미소리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출연 소감을 밝혔습니다. 송가인은 영화 매미소리 출연 소감을 밝히면서 자신의 고향인 진도에서 촬영한다는 소식에 반가웠고 지금까지 극영화 촬영은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 출연하게 되어서 기뻤다는 소회를 밝힌 것입니다.
   

송가인의 소감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사실 송가인은 트로트 가수이기도 하지만 국악 쪽에도 능력을 인정받아서 다큐멘터리 영화에는 종종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극영화 출연은 이번 매미소리가 비록 특별출연이기는 하지만 거의 처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송가인은 비록 손색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남자인 임영웅과 더불어서 현재 트로트 가수를 이끌어가는 존재입니다. 스타성, 화제성 부문에서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이전의 어떠한 선배들과 함께한다고 하더라도 송가인의 트로트 재능을 증명해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오히려 송가인으로서는 도전할 수 있는 것이 있다고 한다면 다 도전하고 싶어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작년 임영웅이 도전하기도 하였던 KBS 명절 특집쇼에 송가인도 설 특집쇼 조선팝 어게인이라고 하는 제목으로 도전해서 충분한 성과를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결국 대중이 송가인을 어떻게 보느냐라는 문제에서 송가인은 충분히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는데 성공하였지만 그러나 롱런을 위해서는 송가인으로서는 안정된 토대가 필요하고 그러한 토대를 만들기 위해서 앨범 작업을 하기도 해야 하지만 그것 이상으로 화제성을 계속 높이는 작업 또한 쉬어서는 안됩니다.
       

영화 매미소리에 송가인은 특별출연을 통해서 간을 보고 있지만 만약 송가인의 특별출연 분량이 괜찮다라고 하는 여론이 움직여지면 송가인이 소감으로 밝힌 것처럼 다큐 영화가 아닌 극영화를 통해서 새롭게 도전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결국 송가인으로서는 극영화를 이끌 수 있는 재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을테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