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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명을 찾아라 최수종 기대하는 이유
    Commercial Media 2017.10.07 18:12

    김무명을 찾아라에 최수종이 첫 방송에 출연을 합니다. 최수종만큼 이미지의 변화가 극단적이었던 배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최수종은 그의 연기 인생 자체가 연기 변신이 그 화두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대단했는데 각 시기마다 그 이전의 시기의 연기 커리어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최수종은 연기를 극단적으로 바꾸었으며 심지어 방송인으로서 활동도 그에 따라 조절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최수종은 1990년대와 2000년대가 다르고 2000년대와 2010년대가 다른 배우라고 이해해도 될 정도입니다.
         


    1987년도에 사랑이 꽃피는 나무의 조연A로 시작했던 그는 최재성의 하차로 인해 생긴 공백을 자신의 매력으로 커버하는데 성공하였고 결국 이미연과 손창민과 함께 삼각관계로 이어지게 되어 첫 작품에서 주연급으로 성장하는 쾌거를 얻게 됩니다. 그 이후에 그는 다양한 트렌디 드라마와 영화에서 청춘을 연기하였는데 특히 드라마에서는 질투, 행복어사전 같은 미니시리즈, 바람은 불어도, 서울 뚝배기와 같은 일일 드라마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유동근과 함께 했던 야망의 세월이나 김희애와 함께했던 아들과 딸처럼 조금은 묵직한 작품에서 흔들리는 청춘 남자로서의 역할을 맡았는데 극단을 치닫는 배역 선택임에도 불구하고 최수종이라는 연기자가 연기를 못한다는 소리를 듣지 않고 오히려 시청률의 남자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 당시에도 이미 -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나 배용준의 시작이라고 말할 수 있는 첫사랑에서도 출연하여 인정을 받았을 정도입니다.
       

     

     


    그러한 그가 2000년도에 들어서는 태조 왕건을 시작으로 하여 사극 작품을 찍기 시작하였는데 대조영, 태양인 이제마, 해신, 대왕의 꿈 같은 굵직굵직한 드라마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에도 다양한 작품을 소화하기는 했지만 2010년대에 들어서는 드라마나 예능에서 잘 보이지 않아 - 꾸준히 작품을 했지만 과거처럼 대중의 관심을 받지 못한 것은 사실이기에 - 그에 대한 최근의 소식이 이전 보수 대통령 시절에 화이트 리스트에 속한 배우 중 하나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최수종은 오히려 2010년대에 그 이전보다도 더 적은 작품을 출연하였고 오히려 방송에 자주 얼굴을 비치지 않아 그를 사랑하는 팬들 입장에서는 그가 궁금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tvn에서 오늘 밤에 파일럿 방송으로 예정되어 있는 김무명을 찾아라에 첫 회에 투입이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1990년대를 기억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최수종의 예능감이 의외로 강력하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을 것입니다.
        

     

     


    김무명을 찾아라에 최수종이 들어간 것은 그가 관록 있는 배우였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는 이경규와 합을 맞출 정도였으며 심지어 그 자신의 이름으로 토크쇼를 진행할 정도로 예능감부터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그가 종편 - JTBC를 제외한 프로그램은 많은 사람이 과거에는 찾지 않았기에 - 이 아닌 케이블에서 하는 예능으로 그것도 tvn에서 시도하는 김무명을 찾아라에 나온다는 것은 그 자신에게 있어 새로운 시도이기도 하지만 신선한 도전이기도 합니다.
       

     

     


    최근에 예능감이 꼭 없어도 날 것 그대로의 예능들, 그리고 다양한 장르를 녹여낸 예능들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러한 시도들에 대해서 대중도 호의를 가지고 있으므로 그의 도전에 기대를 할 수밖에 없으며 무엇보다도 김무명을 찾아라에서 최수종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면 그리고 그의 예능인으로서 즉 배우가 아닌 방송인으로서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다면 오히려 그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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