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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정상회담 한글날 특집 조승연 출연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7. 10. 10.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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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날이 공휴일로 지정이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공휴일로 지정이 되었지만 토요일을 쉬는 곳이 많아지게 되면서 그리고 다양한 이유로 공휴일로 지정이 되는 때가 많아지게 되면서 한글날은 공휴일에서 빠지게 되었는데 최근에 다시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게 된 것입니다. 공휴일로 지정이 된다는 것은 기념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글날이라는 이름이 과거에도 있었지만 공휴일로 기념이 되지 않으면 사람들은 그냥 무심코 지나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마치 방점을 찍듯이 한글날이라는 시간을 쉬게 하고 그 날에 한글날 기념식을 보게 하고 한글날에 대한 여러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송에서 하게 되면 국민들은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그 뭔가가 있을 때 즉 평소와 다른 것이 있을 때 기억을 하고 기념을 하며 그 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한글날을 공휴일로 삼는 것은 분명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제 그렇게 많은 한글날 관련 행사, 프로그램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비정상회담에서 한글날 특집으로 방송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언어계의 백종원이라고 불리는 조승연이 나와서 단순히 한글에 대해서 이야기한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언어, 그리고 그 언어 속에 있는 다양한 나라들의 역사들에 대해서 이것 저것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멕시코 사람이 멕시코 언어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이탈리아 사람이 이탈리아 언어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있으며 프랑스 사람과 캐나다 퀘백 사람이 그들 자신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조승연이 이야기한 것처럼 조승연처럼 언어를 공부한 사람 같은 경우는 그 나라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는 과거로부터 연원이 된 말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설명을 해줄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사람들은 감탄을 하는 것입니다. 유세윤이 조승연에게 언어계의 백종원이라고 언급한 이유는 백종원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요리와 관련해서 혹은 식재료와 관련해서 그 연원 그리고 잘 만드는 방법들을 요리사들에게 설명해주는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조승연이 비정상회담에서 각 나라 대표들과 대화하면서 그러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기때문입니다.
       
    마치 우리는 우리나라 언어의 손이 크다라는 말에서 손을 연상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쓰지만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언어인 한국어를 배울 때 그 단어를 같이 연상해서 쓰는 것이 자연스럽듯이 외국인으로서 많은 나라의 언어를 배우고 있는 조승연은 언어를 좀더 쉽게 배우기 위해서 각 나라의 언어의 역사에 대해서, 그리고 그 언어의 쓰임에 대해서 좀더 연구를 하고 좀더 고민을 하였던 것이 그것이 성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프랑스어에서 소와 소고기 요리는 Boeuf라 통일이 된 것에 비해 영어에서는 소는 Cow이며 소고기는 Beef가 됩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과거 프랑스가 영국을 지배하게 되었고 지배를 벗어난 것이 꽤 오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지배층은 프랑스어를 하는 것이 좀더 고상하다고 생각했기에 영어보다는 프랑스어를 많이 썼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서민들이 소를 키우고 그 소고기 요리는 지배층인 귀족에게 진상하게 되었고 그들에게는 프랑스어에서 나온 Beef를 써서 올리게 된 것입니다.
       

     

     


    즉 언어를 알게 되면 그 언어로 인해서 좀더 풍성한 역사를 알 수 있으며 말을 바꿔서 역사를 알게 되면 그 역사로 인해서 좀더 그 역사와 관련된 언어를 풍성하게 알게 됩니다. 조승연이 비정상회담에서 많은 나라 사람들과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면서 그들보다도 더 많은 것을 알고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이 두 가지가 모두 되기 때문이며 그래서 유세윤이 조승연에게 언어계의 백종원이라는 호칭을 부여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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