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사람이 좋다 김원준 딸바보의 일상
    Commercial Media 2017.10.15 06:53

    나이가 성숙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선택이 성숙을 만들어냅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모두 성숙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더라도 매번의 선택을 충분히 고민해서 해야만 합니다. 내 선택이 내 미래를 결정하기도 하지만 내 삶을 결정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사람으로서 인정을 받고 이해를 받게 될 때에 그 사람에 대한 속성은 여러가지로 설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설명된 것은 그 사람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관점의 총합이 됩니다.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김원준과 비슷한 나이 또래임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하지 않고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꼭 미성숙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알 수 있는 것은 결혼을 하지 않고 삶을 이어가는 것을 선택한 사람은 그 사람만의 새로운 경험, 그 사람만의 삶이 이어지는 것이고 결혼을 한 사람으로서 삶을 살아가는 사람 또한 낯설은 경험에 맞딱뜨리게 되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게 되며 그 관계 속에서 수없이 많은 결정을 하게 됩니다.

          

    연예인이라는 직종, 방송인이라는 직종에 대해서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고정 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고정 관념은 사람으로서 그들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쇼윈도에 있는 인형처럼 그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마치 무대 외에는 그들의 삶이 없는 것처럼 그들을 평가하고 그들의 삶에 대해서 말하곤 합니다. 물론 사생활에 대해서 간혹 방송을 통해서 언론의 기사를 통해서 나오기는 하지만 그들의 삶은 구름 위에 있는 것처럼 사람들 마음에 와닿지가 않습니다.
        

     

     


    사람이좋다라는 프로그램은 김원준과 같은 방송인의 삶, 연예인의 삶을 시청자들 바로 옆으로 데려다 놓습니다. 그리고 연예인도 사람이라고, 방송인도 사람이라고 말해주고 있으며 그들에게도 가족이 있고 그들에게도 감정이라는 것이 있어서 마음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기를 애쓴다고 그 감정 때문에 울고 웃고 한다는 것을 시청자들에게 말을 건넵니다. 그리고 사람이 좋다를 통해서 대중에게 그들의 삶을 표현해냅니다. 시청률이 어떻든간에 그러한 사람이 좋다의 컨셉에 사람들은 반응하고 있습니다.
          
    김원준이 결혼한다고 하였을 때 사람들이 집중했던 것은 그가 14살 차이가 나는 검사와 결혼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그들만의 세계가 그들에게 존재한다라고 시청자 혹은 대중이 느껴질만큼 그러한 결혼생활을 시작했다라고 사람들은 생각한 것입니다. 결혼을 하고 난 다음에는 해피투게더를 제외하고는 그렇게 많은 이야기를 방송에서 아내에 대해서 가족에 대해서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그의 선택은 오롯이 그의 것이고 그로 인한 사람들의 오해 또한 그의 몫이 되었습니다.
          

     

     


    김원준에게 딸이 있고 그 딸을 양육하고 있다라는 것 그것으로 인해서 그 자신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김원준 개인의 입장이 아닌,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방송인 혹은 유명인으로서의 삶뿐만 아니라 아빠로서의 삶, 딸의 부양자로서의 삶에 대해서 명확하게 그러나 있는 그대로 그는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에게는 가수로서의 일상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또한 그에게는 딸바보로서의 일상 또한 있습니다.
         

     

     


    그는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것처럼 아빠로서의 삶 그리고 딸바보로서의 삶과 가수로서의 삶, 유명인으로서의 삶 모두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포기보다는 둘다 잘 하기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딸과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딸을 부양하고 양육하기 위해서 그는 노력하지만 가수로서도 치열하게 삶을 영위하고 그렇게 영위된 삶 속에서 그는 사람들로서부터 인정받기 위해서 그리고 그 스스로가 자신을 인정하기 위해서 오늘도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댓글 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