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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유기 차승원 이승기 기대하는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7. 10. 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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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승원은 우리나라 최고의 배우입니다. 연기력만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화제성까지 해서 대중이 사랑을 받는 배우로서 그를 1순위에 둬도 모자라지 않을 정도라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이승기는 관찰 예능이 인기를 끌기 이전부터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이자 가수 그리고 예능인인데 특히 이승기는 1박2일과 찬란한 유산을 하였을 때 70퍼센트 시청률의 위엄을 보여주던 멀티 엔터테이너 스타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이승기가 들어올 것이라고 예상이 되는 화유기에 차승원이 합류를 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일단 이승기는 아직 확정이 아니지만 적어도 차승원이 함께한다는 소식은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화유기라는 드라마 자체가 홍자매 드라마로서 대중의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이기에 차승원의 합류는 천군만마를 얻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기에 이승기가 합류를 한다면 더 이상 이야기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성공은 보장된 드라마라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차승원과 이승기가 드라마로 만난 것은 - 이승기가 확정을 짓는다면 - 화유기가 처음은 아닙니다. 화유기 이전에 차승원과 이승기는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두 주인공으로 만났던 것입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당시 그 드라마의 완성도부터 시작하여 화제성까지 그리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그 드라마에서 대중이 차승원과 이승기에게 기대하는 것은 그러한 심각한 즉 무게잡는 캐릭터들이 아니었을텐데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사실 차승원이나 이승기 모두 대중에게 사랑을 받는 스타이면서 배우이기도 하지만 그들의 인기를 견인하게 된 것은 나영석 피디의 예능 때문이었습니다. 이승기가 1박2일과 꽃보다누나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면 차승원은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대중의 마음에 들게 하였습니다. 특히 차승원 같은 경우 셰프테이너가 인기를 끌기 이전에 이미 쿡방의 인기의 선두 주자나 다름이 없었기에 차승원 하면 차줌마라는 캐릭터가 더 먼저 생각이 날 정도였습니다.
        
    즉 차승원과 이승기는 예능 캐릭터에 최적화 된 인물이면서 배우로서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존재들입니다. 그렇다보니 이들이 좀더 유쾌한 캐릭터를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이전부터 했어왔습니다. 특히나 과거 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작가진으로 있었던 최고의 사랑에서 차승원은 정말로 최고의 캐릭터를 보여주었습니다. 당연히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라고 평가를 받기도 하였고 말입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에는 이승기가 까메오로 출연하기도 하였고 차승원과 이승기의 만남은 나중에도 회자가 될 정도로 케미가 좋았습니다.
       

     

     


    물론 오해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차승원도 이승기도 우울한 캐릭터도 가능하며 심각한 캐릭터도 가능한 다재다능한 배우입니다만 단지 차승원과 이승기가 함께하는 드라마라 한다면 조금 더 밝을 필요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이서진과 이승기가 같은 드라마에 나온다면 꽃보다시리즈에 이승기와 이서진이 잠시 같이 나와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 것처럼 - 같은 소속사였기에 잠시 얼굴이 비쳐졌습니다 - 좀더 밝은 드라마에서 투 샷을 보고 싶은 것처럼 차승원과 이승기의 투 샷을 보고 싶은 것입니다.
         
    화유기는 고대 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탄생한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아무래도 추측하기로는 서유기 복장을 한 과거의 이야기가 어느 정도 펼쳐진 다음에 현재로 돌아와서 우마왕이자 흰소요괴였던 차승원이 현재의 셀럽이 되어 있는 역할이며 과거의 삼장법사와 손오공 - 이승기가 맡을 것이라 예상이 되는 - 도 현재로 와서 세 명이서 로맨틱 삼각 관계를 이룰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로맨틱 코미디 혹은 로맨틱 드라마라고 한다면 너는 포위됐어와 같은 심각한 드라마가 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차승원과 이승기가 나오는 드라마는 심각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둘이 분위기를 띄우는데는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기에 그들의 드라마를 억지로 신파로 만들거나 그들의 얼굴을 찌그러뜨릴 필요가 없습니다. 그들은 있는 그대로 밝은 모습만 보여줘도 정극 이상의 케미를 보여주면서 또한 연기력을 보여줄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마지막 단추인 이승기의 확정만 결정이 된다면 화유기는 최고의 기대작이라고 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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